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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한시178

☆ 神穴寺(신혈사) - 大良院君(대량원군) ☆ 神穴寺(신혈사) - 大良院君(대량원군) ★*. 一條流出白雲峰(일조유출백운봉) 萬里滄溟路自通(만리창명노자통) 莫道潺湲岩下在(막도잔원암하재) 不多時日到龍宮(부다시일도용궁) (해설) 물 한줄기가 백운봉에서 흘러 나오는데, 머나 먼 바다까지 길은 절로 통해 있네. 잔잔한 바위 밑에만 .. 2013. 7. 8.
☆ 맑은 차 한 사발/혜장(惠藏)스님 ☆ 맑은 차 한 사발 / 혜장(惠藏)스님 澹靄殘陽照上方 [담애잔양조상방] 半含紅色半含黃 [반함홍색반함황] 淸茶一椀唯吾分 [청차일완유오분] 羶臭人間盡日忙 [전취인간진일망] 엷은 노을 남은 볕이 절집을 비추이니 반쯤은 붉은 빛에 반쯤은 누런 빛. 맑은 차 한 사발이 다만 내 분수거니.. 2013. 6. 19.
☆ 舊國里(or 舊里) 옛 고향/ 경운 卿雲 ☆ 舊國里(or 舊里) 옛 고향 경운 卿雲 (당나라 말엽의 승려) 舊居梨嶺下 옛날 살던 이령 고개 아래는 風景近炎方 풍경이 열대에 가까웠지. 地暖生春早 땅이 따뜻하니 봄은 일찍 왔고 家貧覺歲長 집이 가난하니 세월은 길었네. 石房雲過濕 구름이 지나가 돌집은 눅눅했고 杉徑雨餘香 비내린 .. 2013. 6. 16.
☆ 숙덕원민사2(宿德源民舍2)-허균(許筠) ☆ 숙덕원민사2(宿德源民舍2)-허균(許筠) ★*. 王粲倚樓空作賦(왕찬의루공작부) 杜陵徒步只吟詩(두릉도보지음시) 空聞戰血傾伊洛(공문전혈경이낙) 却敵何人出六奇(각적하인출육기) (해설) 누대에 기댄 왕찬은 공연히 시를 짓고 맨발의 두보는 오직 시만 읊었어라 전장에 흐른 핏물 이수와 .. 2013. 6. 15.
☆ 옛 님 생각 /민사평(閔思平),情人 ☆ 옛 님 생각 - 민사평(閔思平),情人 情人相見意如存 須到黃龍佛寺門 정인상견의여존 수도황룡불사문 氷雪容顔雖未覩 聲音仿佛尙能聞 빙설용안수미관 성음방불상능문 고운 님 보고픈 생각이 나면 황룡사 문 앞으로 달아 오소서. 빙설 같은 얼굴이야 비록 못 봐도 방불(흐릿하거나 어.. 2013. 6. 14.
☆ 怨 情 /이백 ☆ 怨 情 美人捲珠簾 深坐嚬蛾眉 但見淚痕濕 不知心恨誰 소 곡 발 걷고 앉은 여인 눈썹을 찡그리고 눈시울 젖은 흔적 누구를 원망하여..... 2013.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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