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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한시178

☆ 고전 한시- 偶 吟 ☆ -고전 한시-정직한 선비는 미움을 받는다 偶 吟 그냥 생각이 나서 읊어봄 조식(曺植) 1501(연산군 7) ~ 1572(선조 5) 인지애정사 人之愛正士 사람들이 바른 선비를 아끼는 것은 호호피상사 好虎皮相似 호랑이 털가죽을 좋아함과 같아. 생즉욕살지 生則欲殺之 살았을 땐 잡아죽이려 하고 사후.. 2013. 10. 11.
☆ 고전한시-亭柱 ☆ -고전 한시-(제덕산계정주) 덕산 계정의 기둥에 써붙임 亭柱 請看千石鍾(청간천석종) 보게. 저 천석의 종을. 非大구無聲(비대구무성) 크게 치지 않으면 소리가 없잖아. 爭似頭流山(쟁사두류산) 그래도 저 두류산만은 못하지 天鳴猶不鳴(천명유불명) 하늘이 울어도 울지 않는 산. 구(手+口) .. 2013. 10. 10.
☆ 自詠/권호문 ☆ [ 모난 성격 홀로 고상함 지켜 ] 내 모습 自詠 권호문 1532(중종27)~ 1587(선조20) 모난 성격 홀로 고상함을 지켜 偏性獨高尙 텅 빈 골짜기에 집 짓고 살지. 卜居空谷中 숲속엔 벗 찾는 새소리 맑고 전林鳥求友 섬돌엔 나풀나풀 어여쁜 꽃잎들. 落체花辭叢 주렴 드니 들에는 지나가는 빗줄기 簾.. 2013. 9. 6.
☆ 花園帶鋤 (화원대서) 꽃밭에 호미 메고/강희맹 ☆ 花園帶鋤 (화원대서) 꽃밭에 호미 메고 강희맹 姜希孟 1424(세종6) ~ 1483(성종14) 荷鋤入花底 (하서입화저) 호미 메고 꽃 속에 들어가 理荒乘暮回 (이황승모회) 김을 매고 저물녁에 돌아오네. 淸泉可濯足 (청천가탁족) 맑은 물이 발 씻기에 참 좋으니 石眼林中開 (석안림중개) 샘이 숲속 돌틈.. 2013. 8. 7.
☆ 기인(寄人)그 사람에게/장필(張泌) ☆ 기인(寄人)그 사람에게/장필(張泌) 別夢依依到謝家(별몽의의도사가) : 이별의 꿈이 너무 절절하여 그녀 집을 찾으니 小廊廻合曲闌斜(소랑회합곡란사) : 작은 회랑을 지나서니 둥근 난간이라 多情只有春庭月(다정지유춘정월) : 그래도 다정한 것은 봄 뜰의 달빛이네 猶爲離人照花落(유.. 2013. 7. 11.
☆ 獨笑(독소)/ 정약용 ☆ 다산(茶山)이 강진에 유배된 초반에 지었다 獨笑(독소) 有粟無人食(유속무인식) 多男必患飢(다남필환기) 達官必憃愚(달관필용우) 才者無所施(재자무소시) 家室少完福(가실소완복) 至道常陵遲(지도상능지) 翁嗇子每蕩(옹색자매탕) 婦慧郞必癡(부혜낭필치) 月滿頻値雲(월만빈치운) 花.. 201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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