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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06 회 경제상식퀴즈

 

1. 지난달 1일부터 16일간 이어졌던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 폐쇄를 이것이라 부른다.

치안 등 극히 일부 를 제외하고 연방정부의 업무가 사실상 모두 중단됐던 이것은?

2. 루이비통, 애플 등 외국계 유한회사에 대한 ‘이것’이 이르면 내년부터 의무화된다.

기업과 이해관계 가 없는 외부 회계사에게 감사를 받고,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이것은?

3. 개인이나 기관이 특정 종목 주식의 OO%을 초과해 갖고 있을 때,

단 한 주라도 더 취득할 때는 그 내 역을 당국에 보고해야 한다.

이 제도를 ‘OO% 룰’이라 부른다. 빈칸에 알맞은 숫자는?

4. 물리적 실체 없이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회사를 말한다.

몇 달 전 조세피난처에 ‘이것’을 세운 한국 인 명단이 줄줄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무엇일까?

5. 개발도상국이 성장동력 부족으로 인해 선진국으로 한 단계 발전하지 못한 채

경제 성장이 정체돼 버 리는 현상을 뜻하는 말은?

6. 기업 제품이나 서비스의 하자로 피해를 본 사람이 많이 있을 때

일부 피해자가 전체를 대표해 제기하 는 소송을 말한다.

담배나 석면 관련 소송이 대표적 사례인 이것은?

7. 주식, 채권 등 전통적인 투자상품이 아닌 다른 대상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사모펀드, 헤지펀드를 비롯해 벤처기업, 원자재,

선박 등에 대한 투자가 대표적 사례로 꼽히는데 무엇일까?

8. 조직 내 부정부패를 외부에 알리는 내부고발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조직의 비리를 눈감지 않고 경고 의 호루라기를 분다는 뜻에서 생긴 이 용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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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Issue] '글로벌 안전자산' 지위 흔들리는 金…대체 상품은?


1816년 이탈리아가 금본위제도를 채택한 이래 금은 물가상승과 시장가치 하락에서 자유로운 안전자산으로 여겨져 왔다. 2001년 9·11테러 당시 가격이 트로이온스(31.1g)당 1900달러를 넘어서는 등 시장의 불안감이 커질 때 가격이 오른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그런데 이 같은 금의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양적완화 축소 예고와 유럽 재정위기 등 악재 속에서 금값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금을 대체할 새로운 안전자산을 찾고 있다. 뉴욕과 런던 등 주요 대도시 부동산부터 우표까지 대체 상품으로 거론되면서 가격이 요동치고 있다.

# 금 가격 1년간 27% 하락


지난해 10월 트로이온스당 1789.8달러였던 금 가격은 지난 4일 현재 1312.4달러로 하락했다. 1년간 26.67%의 하락폭을 기록했다. 가격 변동성도 만만치 않다. 지난 4월15일 금 가격은 하루 만에 9.4% 떨어졌다. 안전자산이 되기에는 가격안정성 면에서 이미 실격이다.

위기 때 금 투자가 늘어난다는 것도 옛말이다. 지난달 중순 미국의 디폴트(채무 불이행) 우려가 커지며 증시가 급락했지만 금값 역시 3.35% 하락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투자가 늘면서 금 가격에 거품이 끼기 시작했고 이것이 투자상품에 맞먹는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세계 최대 금 ETF인 SPDR골드트러스트는 투자자 이탈로 작년 말 이후 500t의 금을 내다 팔며 금값 하락을 이끌었다.

각국 중앙은행이 경기 부양을 지속했는데도 물가가 별로 오르지 않은 것도 한 이유다. 금이 달러, 엔화 등에 비해 우위를 가지는 것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달러 강세 전망도 금값 하락을 부채질하는 요인이다.

최대 수요처인 각국 중앙은행들이 잇따라 금 구매를 억제하겠다고 발표하는 것도 금값 하락을 부채질하는 요인이다. 중국, 인도가 최근 금 구매를 억제하는 정책을 발표하고 2010년 이후 전 세계 중앙은행 금 순매입량의 31%를 차지한 러시아도 지난달 1년 만에 금 보유량을 줄였다고 밝혔다.

# "금 대체재 찾아라" 동분서주

리스크를 피해 안전자산을 찾아 떠났던 투자자들은 손실에 당황하고 있다. 2011년 이후 90t의 금을 사들였던 한국은행은 1조2000억원의 평가손실을 입었다. 투자자들은 가치 급락 가능성이 작으면서 물가상승률 이상의 가격 상승이 가능한 안전자산을 찾고 있다.

부동산이 당장의 대안이다. 주요 도시 집값이 오르는 이유다. 영국 런던의 주택 가격은 10월 한 달간 10.2% 급등했다. 미국 뉴욕의 고급 주택 가격도 올 6월 말을 기준으로 1년간 34% 올랐다. 2009년 이후 이스라엘의 부동산 가격은 40%올랐고 노르웨이와 스위스도 각각 30%, 20% 상승했다. 독일, 캐나다 등도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독일 분데스방크는 “안전자산을 찾는 유럽 투자자들이 독일로 몰리면서 베를린과 뮌헨 등 7대 도시의 집값에 적정수준 대비 20% 정도 거품이 끼었다”고 분석했다.

원자재 중에 가격 변동성이 낮은 목재로도 투자자가 몰리고 있다. 6월 이후 목재 가격은 28%가량 올랐으며 S&P500목재ETF도 올 들어 25.98%의 수익률을 내고 있다. 우표와 와인, 위스키 등 틈새시장을 찾는 투자자들도 있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자산관리회사인 켄필드 캐피털 스트레티지의 대표 케네스 왈처는 10년 만에 자산 가치가 3배로 증가했다고 미국 경제전문방송인 CNBC는 전했다. 우표도 마찬가지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상급 우표 가격은 지난 40년 동안 연평균 11% 올랐다”며 “주식, 채권, 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우표 수집은 더 이상 취미가 아니라 자산을 불리는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다”고 전했다.

# 금 대체 부동산은 버블론도

리스크 자체에 베팅하는 미국 변동성 지수(VIX)를 통해 리스크를 헤지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변동성이 높아질 거라는 시장의 기대심리 자체에 돈을 걸어 위기 재발 시 수익을 올리는 구조다. VIX는 향후 주식시장의 등락을 예고한다. 예를 들면 VIX가 10을 기록하면 이는 곧 한 달간 S&P500지수가 10% 등락하리라고 전망하고 있다는 뜻이다. VIX가 크면 그만큼 주식시장 변동성이 높다는 뜻이 된다. CNBC는 “VIX가 금을 대신해 새로운 위험 헤지 투자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 같은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또 다른 거품을 부른다는 우려가 나온다. 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실러 예일대 교수는 “일부 지역에 부동산 버블이 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스누 바라탄 미즈호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금을 대체하는 자산 역시 투기적 수요에 의해 언제든 흔들릴 수 있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위험 도피처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강영연 한국경제신문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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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으로 사라진 '금본위제도'

1816년 영국이 금본위제를 채택하면서 금은 세계 화폐 역사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금본위제는 일정 단위의 금에 가격을 매긴 후 이를 기준으로 해당 국가에서 사용하는 화폐 발행의 총량을 정하는 방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화폐를 가지고 은행에 가면 누구든 같은 가치의 금으로 교환할 수 있었다. 제1차 세계대전 발발 전까지만 해도 모든 국가의 통화는 금에 고정됐다. 미국도 1900년부터 금본위제를 실시했다.

문제는 제1차 세계대전 발발로 각국이 금의 총량을 넘어서는 돈을 마구잡이로 찍어내면서 생겼다. 금 보유량만큼 화폐를 발행해서는 경제활동에 필요한 만큼의 화폐를 충분히 찍어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후 대공황 등으로 금본위제 포기와 복귀를 거듭하던 주요 국가의 통화체제는 1944년 ‘브레턴우즈체제’의 탄생이라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다. 미국은 브레턴우즈체제를 통해 ‘금 1온스=35달러’로 고정하고 달러화와 다른 나라 통화를 고정환율로 묶었다. 1, 2차 대전을 거쳐 세계 경제의 패권을 거머쥔 미국 달러화가 명실상부한 기축통화로 올라서는 순간이었다.

위기는 전쟁이었다. 1960년대 미국이 베트남 전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달러를 대규모로 찍어내면서 통화 가치가 떨어졌다. 전쟁비용 조달을 위해 찍어낸 미 국채 보유국들이 금태환을 요구하자 미 중앙은행의 금은 바닥을 드러냈다. 결국 1971년 8월 리처드 닉슨 대통령은 금태환 정지를 선언했다. 1976년 1월 자메이카 수도 킹스턴에서 개최된 국제통화기금(IMF) 잠정위원회에서 출범한 ‘킹스턴체제’는 금본위제도에 공식적으로 종지부를 찍었다. 이후 변동환율제가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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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5회 경제상식 퀴즈 미리보기

1. 1. 개발능력을 갖춘 제조업체가 제품 자체 개발까지 마쳐 유통업체 등에 납품하는

생산방식을 가리키는 말은?

① 제조자개발생산(ODM)
②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③ 인소싱

④ 아웃소싱

 

 

2. 2. 가격과 물량을 미리 정해놓고 특정 주체에 일정 지분을 묶어

한꺼번에 매각하는 방식이다. 주식시장에서 지분 대량 매각 시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는 이것은?

① 블록세일
② 리파이낸싱
③ 공매도

④ 프로젝트파이낸싱

 

 

3. 3. 자유무역의 대표적 이론인 ‘비교우위론’을 만든 영국 경제학자다.

1772년 런던에서 태어났으며 고전 경제학의 이론체계를 완성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 이 사람은?

① 데이비드 리카도
② 애덤 스미스
③ 카를 마르크스

④ 존 스튜어트 밀

 

 

4. 4. 기업의 경리, 자금, 원가 등을 관리하는 것을 비롯해 재경 부문을 총괄하는

‘최고재무책임자’를 가리키는 이 말은?

① CFO Chief Financial Officer 
② CEO
③ COO

④ CIO

 

 

5. 5. 삼성이 최근 40년 합작 파트너였던 미국 이 회사의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는 뉴스가 화제를 모았다.

스마트폰에 널리 쓰이는 특수유리 등으로 유명한 이 미국 회사의 이름은?

① 듀폰
② 머크
③ 코닝

④ 스와치

 

 

6. 6. 선물가격에서 현물가격을 뺀 값을 뜻하는 금융 용어다.

이 값이 양(+)이냐 음(-)이냐에 따라 향후 시세 흐름을 내다보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이것은?

① 콘탱고
② 포지션
③ 백워데이션

④ 베이시스

 

 

7. 7. 주식투자에서 위험을 줄이고 투자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흔히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말로 상징되는 이 용어는?

① 워크아웃
② 포트폴리오
③ 레버리지

④ 패스트트랙

 

 

8. 8. 회사의 한 해 총 배당금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눠 산출하는 지표다.

이 값이 높을수록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들에게 많이 돌려준다는 것을

의미하는 이 지표는?

① 배당수익률
② 배당성향
③ 주가수익비율

④ 자기자본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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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철의 시사경제 뽀개기

[강현철의 시사경제 뽀개기] 은행, 감시망 확대…대기업 부실 미리 차단

현대그룹 등 13개 대기업 집단이 채권은행이 관리하는 ‘주채무계열’에 내년부터 포함될 전망이다. 또 3곳 정도가 ‘관리대상계열’로 새로 지정돼 채권은행의 밀착 감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원회는 5일 주채무계열 범위를 확대하고 관리대상계열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기업 부실 사전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 11월 6일 한국경제신문

# 주채무계열 제도란?

대형 금융사의 파산은 금융 시스템뿐만 아니라 국민 경제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친다. 미국 5위의 투자은행(IB)이었던 리먼브러더스의 파산이 세계경제에 끼친 영향을 보면 대형 금융사의 부실이 얼마나 전염성이 높고 위력적인지를 잘 알 수 있다. 그런데 대기업의 파산이나 부도도 나라 경제에 미치는 피해가 막대하다. 특히 한국처럼 경제에서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국가의 경우는 더 그렇다. 그래서 적지 않은 나라는 대기업에 대규모 자금을 빌려준 금융회사를 통해 대기업들이 건전하게 경영될 수 있도록 간접적으로 규제하고 감독한다.

‘주채무계열’ 제도는 바로 대기업의 경영 건전성을 규율해 기업 부실을 사전에 막기 위한 것이다. 은행 여신(대출)이 많거나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기업들을 골라 재무구조 등이 건전한지 상시 감독하고 필요할 경우 채권단을 통해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제도다.

주채무계열 제도는 2002년 도입됐다. 외환위기로 대우 기아 고합 등 대기업 그룹이 줄줄이 부실화돼 경제에 큰 충격을 주자 이들에 대한 선제적 부실 관리를 위해 도입한 제도다. 정부가 10여년 만에 이 제도를 크게 손질하기로 한 이유는 부실 우려가 있는 기업에 선제 대응하겠다는 취지와 달리 동양 그룹처럼 틈새로 빠져나가는 기업이 늘어나 제도의 실효성에 문제가 생겼다는 판단에서다.

주채무계열 대상이 되는 기업은 현재 금융회사로부터 빌린 돈이 우리나라 전체 신용공여액의 0.1%(현재 약 1조6000억원) 이상인 기업집단(그룹)이다. 가령 A그룹의 작년말 현재 금융사 신용공여액이 2011년말 현재 금융사 전체 신용공여액의 0.1% 이상이면 주채무계열 대상 기업집단으로 선정된다. 현대자동차, 삼성, SK, LG, 현대중공업, 한화, LS, 대우조선해양, 효성, CJ, 동부, 신세계, STX, 금호아시아나 등 웬만한 그룹은 거의 다 들어가 있다.

2002년 이전에도 주채무계열 제도가 있었는데 당시엔 금융사로부터 빌린 돈이 많은 상위 60개사가 대상이었다. 주채무계열 기업집단은 2002년 35개에서 2004년 25개까지로 줄어들다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엔 45개로 늘었다. 현재는 30개사가 지정돼 있다.

주채무계열 그룹으로 지정되면 채권 은행이 대출상황을 포함한 기업 경영정보를 종합 관리하게 되며 상시적으로 재무구조도 평가하게 된다. 또 부실화가 우려되면 채권은행협의회를 구성해 대책도 수립한다. 만약 주채무계열 그룹의 재무구조가 나빠지면 약정체결계열 대상으로 분류, 재무구조개선약정을 체결해 경영개선 계획 등을 면밀히 관리하게 된다. 이와 함께 분기별·반기별로 재무구조개선약정에 명기된 기업의 자구 계획 이행 상황도 점검한다.

재무구조개선약정은 은행업 감독규정에 따라 주채무계열로 정해진 그룹에 대해 매년 초 주채권 은행이 재무구조를 평가, 상태가 나쁜 곳과 약정을 맺고 부채비율 하향, 자산매각을 통한 현금 마련 등 재무상태를 개선하도록 독려하는 제도다.

# 제2 동양 사태 방지가 목표

금융위원회가 이번에 내놓은 ‘기업 부실 사전방지를 위한 관련제도 개선방안’은 이 같은 주채무계열 제도를 더 강화하겠다는 내용이다. ‘제2의 동양 그룹 사태를 막는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동양 그룹이 부실화돼 큰 사회적 파장을 야기하고 있으나 주채무계열 제도상의 약점으로 사전에 이를 방지하지 못했다는 반성이 깔려 있다. 구체적인 방안은 △주채무계열 편입 대상을 확대하고 △재무구조 평가방식을 개선하며 △관리대상계열 제도를 신설한다는 것이다.

먼저 주채무계열 선정 기준은 현행 ‘금융권 총신용공여액×0.1%’에서 ‘금융권 총신용공여액×0.075%’로 낮아진다. 이렇게 되면 주채무계열 대상으로 지정되는 그룹들이 늘어나게 된다. 금융위는 대상 그룹이 가장 많았던 2009년 45개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주채무계열로 선정되면 재무구조를 평가받아야 한다. 경기가 별로 좋지 않아 대기업의 수익성 및 재무건전성이 악화되면서 추가 부실 우려가 커진 데 따른 대책이다. 대기업의 이자보상비율은 2010년 483%에서 2012년 382%로 뚝 떨어졌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지급이자로 나눠 계산하는데 기업이 벌어들인 돈 가운데 어느 정도가 이자로 나가는가를 측정한다. 차입금을 총자산으로 나눈 차입금 의존도는 2010년 19.6%에서 2012년 25.2%로 뛰었다.

또 주채무계열 그룹 가운데 경영이 부실해 약정체결대상 그룹으로 선정되는 재무구조평가 기준이 깐깐해진다. 약정체결대상 선정은 현재 △재무평가방식과 △비재무평가방식이 있다. 이 가운데 재무평가방식은 부채비율, 매출액 영업이익률, 이자보상배율 등이 기준이다. 부채비율의 경우 현재는 200% 미만에서 400% 이상까지 5단계로 나눠 평가하는데 이를 8단계로 세분화해 좀 더 정확한 평가가 가능하도록 개선된다.

현재 3개년 단순 평균비율을 적용하고 있는 매출액 영업이익률과 이자보상배율 역시 최근 사업연도의 실적에 더 가중치를 두는 방식으로 개편된다. 재무구조가 취약해질 우려가 있는 대기업들을 조기에 뽑아내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현재는 사실상 반영되고 있지 않은 비재무평가방식도 앞으론 적극 활용된다. 지배구조위험, 영업추이 및 전망, 해외·금융 계열사 상황, 우발채무 위험, 재무적 융통성 등 7개 항목을 평가, 지수화해 약정체결대상 그룹을 고른다.

주채무계열 그룹 중 재무구조 개선약정을 아슬아슬하게 피한 곳도 ‘관리대상계열’로 지정돼 따로 관리받게 되는 제도도 신설된다. 채권 은행들은 관리대상 기업과 정보제공 약정을 맺어 기업 경영 정보 수집을 강화하고, 가이드라인도 체결해 경영 정상화에 노력하게 된다.

# 재계는 경영 자율성 후퇴 우려

금융위는 이달 중 은행권 의견을 수렴해 내년 2월까지 규정 개정을 마무리하고, 내년 주채무계열 선정 때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금융권에서는 현대 그룹을 비롯해 한라 현대산업개발 대성 한국타이어 애경 한솔 SPP 하이트진로 등이 새로 주채무계열 대상 기업에 포함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용범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관리대상계열은 재무구조개선 약정 대상에서 간신히 벗어난 3개 정도가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재계는 기업 경영에 대한 금융권의 과도한 간섭과 자금 조달 위축 가능성을 우려했다. 주채무계열 확대 등으로 사실상 국내 모든 대기업이 관리 대상에 들어간데다 감시 항목과 대상, 제재까지 강화됐기 때문이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그동안 주채권은행과 협의를 통해 원만하게 경영 활동을 해왔는데 이제는 정부라는 시어머니가 회초리까지 들고 우리를 감시하는 모양새가 됐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강현철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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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4회 경제상식 퀴즈 미리보기

 

1. 1. 올해 배추, 고추, 마늘 등 김장채소 작황이 좋아 공급 과잉이 예상된다.

다음 중 정부의 가격 안정 대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정부 비축 농산물 방출
② 과잉생산 물량의 산지폐기 유도
③ ‘김장 늦게 담그기’ 캠페인 전개
④ 수입 농산물 관세율 일시 철폐

2. 2. 우리나라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이다. 이곳의 경매가격은

국내 농수산물 시세의 기준이 되기도 하는 이 시장은?

① 노량진시장
② 가락시장
③ 강서시장
④ 자갈치시장

3. 3. 주식시장에서 소액 개인투자자를 동물에 비유해 ‘이것’이라고 표현한다.

동화 속에서 부지런함의 상징이기도 한 이것은?

① 개미
② 여우
③ 곰
④ 소

4. 4. 동양증권 기업어음(CP) 피해자들을 정부가 구제하는 특별법을

만들자는 논리에 대한 반박으로 적절치 않은 것은?

① 투자 실패는 투자자도 책임을 감수해야 한다
② 향후 나쁜 선례를 남길 수 있다
③ 보상하더라도 주체는 금융사가 되어야 한다
④ 불완전판매는 정부가 정책적으로 장려했다

5. 5. 발행기관이 파산했을 시 다른 채권자 부채를 모두 청산한 다음

마지막으로 상환받을 수 있는 채권이다.

일반 채권보다 금리가 높지만, 위험도 역시 높은 이 금융상품은?

① 선순위채
② 후순위채
③ 외평채
④ 신용부도스와프

6. 6.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는 말로, 주식시장에서 선물시장의 영향력이 커져

선물시장의 근간이 되는 현물시장을 좌지우지하는 현상은?

① 포이즌필
② 왝더독
③ 콘탱고
④ 콜드터키

7. 7. 소득이 어느 정도 균등하게 분배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0과 1 사이의 값을 가진다. 0에 가까울수록 소득분배의 불평등 정도가

낮다는 것을 뜻하는 이것은?

① 지니계수
② 엥겔계수
③ 호프만계수
④ 십분위분배율

8. 8. 외국에 개방한 국내 시장에서 자국 기업 활동은 부진하고 외국 기업이나 자본이

시장을 장악한 현상을 뜻한다. 영국에서 열리는 테니스대회에서

영국인 선수가 우승하지 못한 데서 유래한 이 말은?

① 윔불던 효과
② 스놉 효과
③ 밴드왜건 효과
④ 챔피언스리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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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철의 시사경제 뽀개기] 통화스와프와 원화 국제화…외국 통화와 맞교환…국제 무대 나서는 원화

우리나라가 원화를 활용한 통화스와프를 잇따라 체결하고 있다. 그동안 외환위기에 대비해 미국·일본과 달러화를 매개로 비상자금을 주고받는 통화스와프는 여러 차례 있었지만 원화를 활용한 통화스와프는 이례적이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이달 들어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말레이시아와 연쇄적으로 약 2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협정을 맺었다. - 10월22일 한국경제신문


# 통화스와프란?

통화스와프(Currency Swap·CRS)는 서로 다른 통화를 교환(swap)한다는 뜻이다. 원래는 금융시장에서 위험 회피(리스크 헤지)나 유리한 조건으로 외화를 조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거래되는 파생상품의 하나지만 국가 간 통화의 맞교환을 의미하는 용어로도 쓰인다.

선물, 옵션 등과 함께 대표적인 파생상품으로 꼽히는 스와프 거래는 미래의 특정한 날짜나 기간을 정해 어떤 상품이나 금융자산을 상대방 상품(자산)과 일정 비율로 바꾸는 것이다. 대표적인 교환 상품(자산)에는 통화와 금리가 있다. 통화를 서로 맞바꾸면 통화스와프, 금리를 서로 맞바꾸면 금리스와프(Interest Rate Swap·IRS)다. 따라서 통화스와프는 스와프 계약 형식의 ‘통화 간 교환(currency exchange)’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거래 당사자끼리 계약기간 중 일정 통화를 다른 통화로 바꿔 사용한 뒤 만기에 원래의 통화로 다시 바꾸는 거래다. 금융시장에서 이런 거래가 필요한 이유는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방지하고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필요한 외화를 조달하기 위해서다.

예를 들어 미국 기업 A는 독일에 현지 투자를 원한다. 또 독일 기업 B는 미 달러화가 필요하다. A사는 미국 금융시장에서 만기 10년짜리 100만달러 채권을 연 7.5%의 금리로, 해외시장(유로본드시장)에선 역시 만기 10년짜리 100만유로 채권을 6.5%에 발행 가능하다. 독일 기업 B는 유로 본드시장에서 만기 10년짜리 100만유로 채권을 연 6.0%에, 미국시장에서 100만달러를 8.0%에 발행할 수 있다.

이들 두 기업을 비교하면 A사는 미국시장에서 독일 B사보다 싸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또 B사는 독일시장에서 자금 조달이 유리하다. 이와 같은 상황에선 A사가 직접 유로본드 시장에서 유로화 채권을 발행하거나 B사가 미국시장에서 달러화 채권을 발행하기보다 A는 미국서 달러화 채권, B는 유로본드 시장서 유로화 채권을 각각 발행해 달러와 유로를 조달한 다음 서로 통화를 교환하면 유리하다. A는 연 0.5%포인트, B도 0.5%포인트 이자를 아낄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교환한 통화는 만기 때 다시 맞바꾸면 계약이 끝난다. 이처럼 통화스와프 계약을 활용하면 이자 비용을 줄이고, 유로나 달러화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도 피할 수 있게 된다. 이게 바로 통화스와프 계약의 매력이다.

                                                                     



# 외환위기 방지가 목적

국가 간 통화스와프는 기업이나 개인 간 통화스와프와는 목적이 다르다. 기업의 통화스와프가 비용 절감이나 환율변동 리스크 헤지가 목적이라면 나라 사이의 통화스와프는 대부분 외환유동성 부족 사태를 막기 위한 것이다. 1997년 외환위기를 되돌아보자. 외환위기는 다른 나라에서 상품이나 원자재를 사오면서 지급할 돈이 없어서 생긴 것이다. 원유나 천연가스 등을 수출하는 외국 기업들은 원화를 받지 않는다. 국제 거래의 결제수단으로 활용되는 달러나 유로, 엔화 등만을 받고 원유 등을 내준다. 원화가 국제무역의 결제통화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달러나 유로 등 주요 외환이 없으면 나라경제가 마비될 수 있다. 이게 바로 1997년 외환위기다.

그런데 만약 나라 간에 통화스와프 계약이 체결돼 있었다면 사정은 달라진다. 원화를 맡기고 그에 해당하는 규모의 상대방 나라 화폐를 빌려 국제 결제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라 간 통화스와프 계약은 한도, 환율, 기간 등을 미리 정하고 맺어진다. 예를 들어 한·미 간에 계약을 체결할 경우 ‘1000억달러를 1달러=1100원의 조건으로 2014년 말까지’라는 식이다. 이런 계약이 맺어지면 한국은 2014년 말까진 언제라도 필요할 때 1달러=1100원의 조건으로 원화를 미국 중앙은행(Fed)에 맡기고 1000억달러 이내에서 달러화를 가져와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만약 한국이 외환유동성 부족으로 달러화가 모자라게 되면 한국 정부는 Fed에 원화 자금을 맡기고 최대 1000억달러를 빌려와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필요할 때 원화를 맡기고 달러화 자금을 미 중앙은행으로부터 빌려올 수 있어 외환위기를 당할 가능성이 한층 줄어든다.

하지만 Fed가 모든 나라와 통화스와프 계약을 맺는 건 아니다. Fed는 과거에 유럽 등 주요 선진국과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하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한국과 멕시코 등 일부 신흥국에도 이를 허용했다. 2008년 10월 한·미 간에 맺어진 3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은 한국이 글로벌 금융위기의 파고를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됐다. 한·미 간 통화스와프 협정은 이미 종료됐다. 일본과는 통화스와프 규모가 한때 700억달러에 달했으나 지금은 미 달러화와 원·엔 통화스와프를 합쳐 100억달러 규모로 축소됐다.

최근 맺어진 한국의 통화스와프 계약은 달러화를 주고받는 게 아니라 원화와 현지 통화를 주고 받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는 통화스와프 계약을 맺은 나라와 달러화 대신 원화나 현지 통화를 사용해 결제한다는 뜻으로 역시 외환위기 재발을 막을 수 있는 장치라고 볼 수 있다. 나아가 국제 무대에서 원화 사용이 늘어나는 원화의 국제화에도 큰 발을 내디뎠다는 의미가 있다.

# 원화 국제화에 나선 정부

이달 들어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통화스와프 협정을 맺은 나라는 인도네시아, UAE, 말레이시아 등이다. 나라별 규모는 인도네시아 10조7000억원(115조루피아, 약 100억달러), UAE 5조8000억원(200억디르함, 54억달러), 말레이시아 5조원(150억링깃, 47억달러)에 달한다. 만기는 모두 3년이다.

이들 국가와의 통화스와프는 달러화 필요 없이 서로 자국 통화로 교환하는 LC(local currency) 통화스와프 방식이다. LC 통화스와프는 한국-인도네시아 간에는 원화-루피아화를 맞바꾸고, 한국-말레이시아 간에는 원화-링깃화를 교환하는 방식이다. UAE와는 원화-디르함화와 맞바꾼다. 이들 나라는 모두 한국에 원유와 천연가스, 고무 등 원자재를 수출하는 나라다.

이 방식을 이용하면 자국 통화 간 교환이어서 달러화 유동성 걱정을 크게 덜 수 있다. 예를 들어 UAE에서 원유를 들여오고 적어도 200억디르함(54억달러)까진 원화로 대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이렇게 되면 두 나라 모두 달러화 의존도를 줄이고, 달러화로 결제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외환위기 방지의 안전판을 추가하는 것이다.

은성수 기재부 국제금융관리관은 “이제는 위기 상황에서 벗어난 데다 동남아 국가와는 무역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여서 직접 자국 통화로 스와프 협정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은 중국과도 560억달러 규모의 원·위안 통화스와프도 맺어두고 있으며 호주와도 통화스와프 계약을 추진 중이다.

로이터통신은 최근 “한국이 이달에만 2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며 “아시아를 비롯해 세계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다양한 통화스와프 계약은 미국 주도의 세계질서가 조금씩 퇴보해나가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세계 상거래와 금융거래 결제수단인 기축통화로서의 달러화 위상이 예전만 못하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강현철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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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really don't want to know / Anne Murray 

 

 

 

I really don't want to know / Anne Murray

 

 

How many arms have held you
얼마나 많은 팔이 당신을 안았나요

And hated to let you go
그리고 당신을 놓아 주길 싫어했나요

How many how many I wonder
얼마나 많았을까 얼마나 많았을까 궁금해요

But I really don't want to know
하지만 정말 알고 싶지는 않아요

How many lips have kissed you
얼마나 많은 입술이 당신에게 키스를 했나요

And set your soul aglow
그리고 당신의 영혼을 불태웠나요

How many how many I wonder
얼마나 많았을까 얼마나 많았을까 궁금해요

But I really don't want to know
하지만 정말 알고 싶지는 않아요

So always make me wonder
그러니까 언제나 내가 궁금하게만 해요


always make me guess
언제나 추측만하게 해요

And even if I ask you
내가 당신에게 물어본다고 하더라도

Darling don't confess

나의 연인 고백하지 말아요
Just let it remain your secret

당신의 비밀로 간직해 둬요

But darling I love you so
하지만 나의 연인 당신을 너무나 사랑해요

No wonder no wonder I wonder
궁금한 건 당연한 거예요 당연한 거예요

though I really don't want to know
정말 알고 싶지는 않지만요

So always make me wonder
그러니까 언제나 내가 궁금하게만 해요

Always make me guess
언제나 추측만하게 해요

And even if I ask you
내가 당신에게 물어본다고 하더라도


Darling don't confess
나의 연인 고백하지 말아요

Just let it remain your secret
당신의 비밀로 간직해 둬요

But darling I love you so
하지만 나의 연인 당신을 너무나 사랑해요

No wonder no wonder I wonder
궁금한 건 당연한 거예요 당연한 거예요

though I really don't want to know
정말 알고 싶지는 않지만요

No wonder no wonder I wonder
궁금한 건 당연한 거예요 당연한 거예요

though I really don't want to know
정말 알고 싶지는 않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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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e The Rainbow -Peter,Paul & 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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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e The Rainbow -Peter,Paul & Mary

Shule, shule, shule-a-roo,

                          Shule-a-rak-shak, shule-a-ba-ba-coo

                          When I saw my Sally Babby Beal,

                          come bibble in the boo shy Lorey.

                          슐 슐 슐라 루

                          슐라 락샥 슐라 바바쿠

                          내가 셜리 바비 빌을 보았을 때

                          새침데기 로리와 같이 있었지


                          Here I sit on Buttermilk Hill

                          who could blame me, cry my fill

                          Every tear would turn a mill,

                          Johnny"s gone for a soldier.

                          난 여기 버터밀크 언덕에 앉아 있어요.

                          내가 마음껏 운다고

                          그 누가 날 비난할 수 있겠어

                          눈물 한방울 한방울로 물방앗간을 돌리겠죠.

                          쟈니는 군대에 가버렸으니깐요.


                          Shule, shule, shule-a-roo,

                          Shule-a-rak-shak, shule-a-ba-ba-coo

                          When I saw my Sally Babby Beal,

                          come bibble in the boo shy Lorey.

                          슐 슐 슐라 루

                          슐라 락샥 슐라 바바쿠

                          내가 셜리 바비 빌을 보았을 때

                          새침데기 로리와 같이 있었지


                          I sold my flax, I sold my wheel,

                          to buy my love a sword of steel

                          So it in battle he might wield,

                          Johnny"s gone for a soldier.

                          내 사랑하는 이에게 강철같은 칼을 사주기 위해

                          나의 아마포와 자전거를 팔았지요.

                          전쟁에서 그가 칼을 휘두를 수 있게 말에요.

                          쟈니는 군대에 가버렸거든요...


                          Oh my baby, oh, my love,

                          gone the rainbow,gone the dove.

                          Your father was my only love

                          Johnny"s gone for a soldier.

                          나의 연인,나의 사랑이여.

                          덧없는 희망이 사라지고,

                          천진난만한 사람이 가버렸어요.

                          너의 아빠가 나의 유일한 사랑이었단다.

                          쟈니는 군대에 가버렸단다


                          Shule, shule, shule-a-roo,

                          Shule-a-rak-shak, shule-a-ba-ba-coo

                          When I saw my Sally Babby Beal,

                          come bibble in the boo shy Lorey.

                          슐 슐 슐라 루

                          슐라 락샥 슐라 바바쿠

                          내가 셜리 바비 빌을 보았을 때

                          새침데기 로리와 같이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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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3회 경제상식 퀴즈 미리보기

1. 1. 오프라인 매장에서 물건을 구경만 한 뒤 실제 구매는 더 저렴한 인터넷을 통해서 하는

소비자를 말하는 신조어다. 스마트폰이 발달하면서 급증하고 있는 이들은?

① 그루밍족
② 쇼루밍족
③ 노무족

④ 딩크족

 

 

2. 2. 직장이 없는데도 취업 또는 진학할 생각도 없고 직업훈련조차 받지 않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은?

① 니트족
② 뭉크족
③ 노마드족

④ 핑크족

 

 

3. 3. 작고 가벼워 옷을 입거나 액세서리를 차듯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를 말한다.

군사 목적으로 개발된 건 이미 수십년 전이지만,

최근 디스플레이 기술 등의 발달로 실용화 단계에 진입한 이것은?

① 스마트 컴퓨터
② 웨어러블 컴퓨터
③ 매스티지 컴퓨터

④ 클라우드 컴퓨터

 

 

4. 4. 우리말로 ‘알뜰폰’인 이것을 편의점, 우체국, 대형마트 등에서 잇달아 판매하고 나섰다.

SK텔레콤, KT 등 기존 통신사에서 망을 빌려 저렴한 값에 서비스하는 방식의 이동통신 서비스는?

① LTE
② MVNO

③ WCDMA

④ ADSL

 

 

5. 5. 실제 금을 거래하지 않고 통장으로 금을 사고 팔 수 있으며 은행이

국제 금 시세와 환율을 적용해 금으로 적립해주는 금융상품은?

① 섀도뱅킹
② 프라이빗뱅킹
③ 스마트뱅킹

④ 골드뱅킹

 

 

6. 6. 적대적 M&A(인수·합병)의 표적이 된 기업이 방어 수단이 없을 때

현 경영진에 우호적인 제3의 인수 희망자에게 경영권을 넘길 때가 있다.

이런 우호적인 인수자를 표현하는 말은?

① 그린 메일
② 블랙 메일
③ 흑기사

④ 백기사

 

 

7. 7. 처음엔 사업이 잘되는 듯하다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정체에 빠지는 현상이다.

첨단기술이 소수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도 일반 소비자에게 퍼지기까진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무엇일까?

① 마르크시즘
② 미니멀리즘
③ 알비니즘

④ 캐즘

 

 

8. 8. 기업이 공식 발표한 경영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훨씬 밑돌 정도로

좋지 않은 경우에 쓰는 말은?

① 어닝 서프라이즈
② 어닝 쇼크
③ 애그플레이션

④ 스태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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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철의 시사경제 뽀개기] 투자 일임업 놓고 은행-증권사 밥그릇 싸움?

 

은행 투자일임업 허용 논란

370조원대 투자일임업 시장을 놓고 은행과 증권사들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은행 측에선 국내 자산관리시장 발전을 위해 은행에 투자일임업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증권사들은 은행의 투자일임업 허용은 금융산업과 금융소비자의 관점에서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 10월8일 한국경제신문


☞ 은행과 증권사 간에 투자일임업을 둘러싼 한판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현재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만 할 수 있는 투자일임업을 은행에도 허용할지가 이슈다. 은행들은 금융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까닭에 은행들도 투자일임업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증권사 등은 이에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이처럼 투자일임업 허용이 은행과 증권사 간 첨예한 이슈로 떠오른 건 금융사의 수익이 최근 별로 좋지 않다는 게 배경이 되고 있다.

투자일임업은 금융회사가 고객으로부터 어디에 어떻게 투자할지를 일괄 위임받아 투자자 개별 계좌별로 대신 자산을 운용해주는 금융업을 말한다. 자본시장법은 자본시장 관련 금융업을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집합투자업 △신탁업 △투자일임업 △투자자문업 등 모두 6개로 구분하고 있다. 법에서 투자일임업은 ‘투자자로부터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투자 판단의 전부 또는 일부를 일임받아 투자자별로 구분하여 금융투자상품을 취득·처분, 그밖의 방법으로 운용하는 것을 영업으로 하는 것’으로 규정된다. 투자를 일임하려면 고객은 금융사에 종합자산관리계좌인 ‘일임형 랩어카운트’를 개설해야 한다. 투자일임업자(금융사)는 대신 일정한 수수료를 받는다.

투자일임업과 혼동하기 쉬운 금융업에 투자자문업과 랩어카운트가 있다. 투자자문업은 말 그대로 투자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 것이다. 금융사가 직접 고객 자산을 운용해주는 투자일임업과 다르다. 자본시장법에는 투자자문업을 ‘금융투자상품의 가치 또는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투자판단에 관한 자문에 응하는 것을 영업으로 하는 것’으로 돼 있다. 랩어카운트는 증권사가 투자자에게 투자중개와 투자일임의 결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증권계좌를 지칭하는 용어로 법령에는 명시적 규정이 없다.

투자일임업을 할 수 있는 금융사는 자본시장법상의 금융투자회사와 종금업법상의 종금사다.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선물회사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은행은 투자일임업은 할 수 없고 투자자문업만 허용돼 있다.

투자일임업 시장 규모는 지난 6월 말 현재 367조원이다. 2008년 164조4000억원에서 연평균 19.5%의 높은 성장세를 보여왔다. 금융사별로는 6월 말 현재 자산운용사가 288조7000억원, 투자자문사·증권사·선물사가 78조3000억원이다.

은행권의 투자일임업 진출 허용 논란은 금융위원회가 금융산업 비전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지난 7월과 9월 금융위원회와 은행권 PB(프라이빗 뱅킹) 담당 실무자들 간 비공식 간담회에서 은행권은 투자일임업 진출 허용을 강하게 요청했다.

은행권은 고객들에 투자자문만 해주고 실질적 투자는 증권사 등을 통하게 되면 진정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가 어렵다며 투자일임업이 허용되면 고객의 거래 편의가 훨씬 높아질 것이란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 저금리 지속으로 예금과 대출 이자 간 차이(예대마진)가 줄고 있어 새로운 수익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증권사 등은 현재도 300여개사가 투자일임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은행권마저 뛰어든다면 과당경쟁이 우려되고 불완전 판매 등 투자자 보호도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은행의 투자일임업 허용 문제는 2007년과 2010년에도 불거졌는데 2010년 7월 은행법 시행령 개정 당시 증권사 등의 반발로 은행들에 투자자문업을 허용하되 투자일임업은 불허하는 쪽으로 결정됐다.

금융산업은 기본적으로 라이선스업이다. 정부의 허가 없이는 할 수 없다는 뜻이다. 그만큼 금융산업이 국민생활에 막강한 영향을 미친다는 얘기다. 1997년 외환위기 이전 정부가 지방은행과 투자신탁회사 설립을 무더기로 허용했는데 이후 이들 금융사가 대거 부실화돼 나라경제에 큰 짐이 된 적이 있다. 금융사 신설을 허용하고 새로운 업무를 허가해주는 건 상당히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노동 생산성 차이…유럽 양대 강국 '경제 희비'

독일 vs 프랑스 경제 비교

프랑스의 경제 성장 부진으로 국내 취업을 포기하는 명문대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고 사학으로 알려진 그랑제콜(Grandes Ecoles) 재학생 중 졸업 후 첫 직장을 프랑스 내에서 구하는 것을 포기하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고 CNBC가 9일 보도했다. - 10월11일 연합뉴스

☞ 유로존 가운데 경기를 이끄는 나라는 독일이다. 독일은 강력한 구조조정 덕에 미국발 금융위기와 남유럽 재정위기를 견뎌내고 유럽의 위기를 탈출하는 중심 국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독일 경제는 2008년 이후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0년 4%, 2011년 3.1%에 이어 지난해에 0.7% 성장했다. 실업률은 올 상반기 기준 5.4%다. 조호정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독일이 유로존의 버팀목이 돼온 건 제조업의 경쟁력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유럽 2위 경제대국 프랑스의 사정은 다르다. 2010년과 2011년은 각각 1.7% 성장했지만 지난해는 제자리 걸음(제로 성장)을 했다. 올 2분기 0.5% 성장하면서 반등에 성공했지만 성장세는 강하지 않다. 실업률은 2분기 말 현재 10.9%로 15년 만의 최고치다. 독일의 거의 두 배 수준이다. 청년 실업률은 무려 25%다.

재정이 흑자인 독일과 달리 프랑스의 나라살림은 적자 행진이다. 지난해 재정적자는 GDP(국내총생산) 대비 4.8%로 유로존 평균(3.7%)을 크게 웃돈다. 누적 국가부채도 GDP 대비 90.2%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15년 프랑스의 국가부채가 94%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왜 이처럼 프랑스 경제는 어려운 것일까? 전문가들은 △과도한 과세 및 기업 규제 △높은 단위노동비용(상품 한 단위를 만드는 데 드는 비용) △강성 노동조합 등으로 인한 반자본주의적 정서를 꼽는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고소득자와 기업에 새로운 세금을 부과했다. 가계와 기업이 새로 내야 하는 세금은 600억유로 규모다.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지 않으면 이상할 정도다. 프랑스의 조세부담률은 44.2%로 OECD 평균(34.0%)보다 훨씬 높다.

게다가 경제위기 이후 위기국들의 단위노동비용은 하락 추세로 돌아선 반면 프랑스의 노동비용은 급속도로 상승했다. 그런데도 노동생산성은 개선되지 않았다. 독일의 단위당 노동비용은 2000년을 100으로 할 경우 2012년 106에 불과하다. 같은 기간 프랑스는 138, 영국 137, 이탈리아 134, 스페인 125로 올랐다. 조장옥 서강대 교수는 “저성장의 늪에서 당황하고 있는 대한민국도 경제를 살리는 길은 노동생산성을 높이는 방법 외엔 답이 없다”고 말했다.

강현철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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