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고전한시178 ☆ 無名花(무명화) / 이름없는 꽃 ... ☆ 無名花(무명화) / 이름없는 꽃 - 大谷 成運에게 부친다. 남명 曺植 一年消息管多時 (일년소식관다시) 名與香埋世不知 (명여향매세불지)摠是名香爲己累 (총시명향위기누)洛陽曾得機人歸 (낙양증득기인귀 한 해의 소식을 자주 들어 보았지만 이름과 향기는 세상에 묻혀 알지 못한다네. .. 2012. 4. 30. ☆ 春日城南卽事(춘일성남즉사)... 春日城南卽事(춘일성남즉사) 春風忽已近淸明(춘풍홀이근청명) 봄바람 문득 불어 청명날 가까우니, 細雨翡翡晩未晴(세우비비만미청) 보슬비 보슬보슬 저물도록 개지 않네 屋角杏花開欲遍(옥각행화개욕편) 집 모서리 살구꽃은 활짝 피려는지, 數枝含露向人傾(수지함로향인경) 몇 가지 이.. 2012. 4. 21. ☆ 雪中寒梅-김삿갓... 雪中寒梅-김삿갓 雪中寒梅酒傷妓 설중한매주상기 風前槁柳誦經僧 풍전고류송경승 栗花落花尨尾短 율화낙화방미단 榴花初生鼠耳凸 유화초생서이철 눈 속의 차가운 매화 눈 속에 핀 차가운 매화는 술에 취한 기생 같고 바람 앞에 마른 버들은 불경을 외는 중 같구나. 떨어지는 밤꽃은 삽.. 2012. 4. 3. ☆ 蜀葵花(촉구화)- 崔致遠(최치원) 蜀葵花(촉구화)- 崔致遠(최치원) 寂寞荒田側 적막황전측 繁花壓柔枝 번화압유지 香經梅雨歇 향경매우헐 影帶麥風歌 영대맥풍가 車馬誰見賞 거마수견상 蜂蝶徒相窺 봉접도상규 自慙生地賤 자참생지천 堪恨人棄遺 감한인기유 거친 밭 언덕 쓸쓸한 곳에 탐스런 꽃송이 가지 눌렀네. 매화 .. 2012. 4. 2. ☆ 임동정(臨洞庭)-맹호연(孟浩然)... 임동정(臨洞庭)-맹호연(孟浩然) 동정호에 임하여-맹호연(孟浩然) 八月湖水平(팔월호수평) : 팔월의 호수는 잔잔하고 涵虛混太淸(함허혼태청) : 하늘을 담고 하늘에 물이 닿았네. 氣蒸雲夢澤(기증운몽택) : 기운은 운몽택 못에 서리고 波撼岳陽城(파감악양성) : 파도는 악양성을 뒤흔든.. 2012. 4. 1. ★ 우리 한시를 읽다... 화면을 연속해서 두번 click하시면 전체 화면으로 보실 수 있으며 컴퓨터 자판의 Esc를 누르시면 원래상태가 됩니다. 인문학(Humanities)에는 분명 인간(Human-being)이 있다. 『인문학 열전』은 동시대를 사는 인문학 거장들이 말하는 우리들의 자화상을 볼 수 있는 장이자, 인문학적 사고와 상상.. 2012. 3. 31.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3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