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고전한시178 ☆ 淸凉山 金生窟- 柳熙之(류희지) ☆ 淸凉山 金生窟- 柳熙之(류희지) 金生健筆世爭傳 김생건필세쟁전 此地探眞間幾年 차지탐진간기년 古穴荒凉人不見 고혈황량인불견 至今遺跡尙宛然 지금유적상완연 김생의 웅건한 글씨 대대로 다투어 전해졌으니 묻노니, 여기서 공부한 것이 몇 년인고 옛터 황량하고 사람도 없지만 지금.. 2013. 1. 29. ☆ 雲(운)-郭震(곽진656-713) ☆ 雲(운)-郭震(곽진656-713) 聚山虛空去復還(취산허공거부환) 野人閑處倚空看(야인한처의공간) 不知身是無根物(부지신시무근물) 蔽月遮星作萬端(폐월차성작만단) 구름 허공에 모였다가 흩어지고 갔다간 또 오는데 야인이 한가롭게 지팡이 짚고 서서 바라본다네 스스로 뿌리 없는 신세인 것.. 2012. 12. 11. ☆ 酌酒與裵迪(작주여배적) - 王維(왕유) ☆ 酌酒與裵迪(작주여배적) - 王維(왕유) 술을 따라 배적에게 주다 酌酒與君君自寬 (작주여군군자관) 그대에게 술 한 잔 권하노니 마음 편히 지니시게 人情飜覆似波瀾 (인정번복사파란) 세상 인정 뒤집어지는 것 출렁이는 파도와 같아 白首相知猶按劍 (백수상지유안검) 오래도록 사귀어 온 .. 2012. 12. 11. ☆ 把酒問月(파주문월) ☆ 把酒問月(파주문월) 술잔을 잡고 달에게 묻다 - 李白(이백) 靑天有月來幾時 푸른 하늘의 달이여, 언제부터 있었느냐? 我今停杯一問之 나 지금 술잔을 멈추고 한 번 물어 보노라. 人攀明月不可得 사람은 저 밝은 달을 잡을 수 없는데 月行卻與人相隨 달이 도리어 사람을 따라 오는구나... 2012. 12. 10. ☆ 춘일(春日)/서거정(徐居正) ☆ 춘일(春日)/서거정(徐居正) 봄날 金入垂楊玉謝梅(금입수양옥사매) 금빛은 수양버들에 들고 옥빛은 매화를 떠나는데 小池新水碧於苔(소지신수벽어태) 작은 연못 새 빗물은 이끼보다 푸르다 春愁春興誰深淺(춘수춘흥수심천) 봄의 수심과 봄의 흥취 어느 것이 더 짙고 옅은가 燕子不來花未.. 2012. 12. 9. ☆ 야좌(夜坐)/이매창(李梅窓) ☆ 야좌(夜坐)/이매창(李梅窓) 밤에 혼자 앉아 西窓竹月影婆娑(서창죽월영파사) 서창 대숲 달그림자 어른거리고 風動桃園舞落花(풍동도원무낙화) 복숭아 밭에 바람 부니 낙화가 춤을 추네 猶倚小欄無夢寐(유의소난무몽매) 여전히 작은 난간에 기대니 잠은 오지 않고 遙聞江渚菜菱歌(요문강.. 2012. 12. 8.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3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