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서재』이 책은 단순히 돈을 버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었다. 정인호 작가님이 지은 책이다.
또 다른 예로, '부자의 서재'에는 반드시 인문학 책이 놓여 있다' 라는 책도 있는데, 이 책은 신문기자로 IT 산업을 취재한 경험을 바탕으로, CEO들과 슈퍼리치들의 독서 습관을 분석한 도서이다.
이 책의 핵심은 책장이 곧 그 사람의 삶을 보여준다는 데 있는 것 같다. 부자의 집에 들어가면 흔히 예상하듯 값비싼 술이나 화려한 장식품이 아니라, 오래된 책들로 가득한 서재가 먼저 눈에 들어 오게 되었다. 저자는 바로 그 장면에서 인생의 방향을 바꿀 메시지를 발견한다. 와인이 아닌 책으로 채워진 서재야말로 진짜 부의 상징이며, 그 부는 지식과 지혜를 통해 축적되는 것임을 말하고 있다.
책 속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돈을 쫓는 삶이 아니라, 가치를 쌓아가는 삶이다. 그는 자신이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났지만 책을 가까이하면서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고 고백한다. 처음에는 단순히 성공을 꿈꾸며 책을 읽었으나, 점차 독서가 자신을 바꾸고 삶의 질서를 재편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되었다고 한다. 철학과 역사, 경제와 자기계발서를 넘나드는 독서를 통해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넓어지고, 자신이 진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를 분별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결국 이 책은 그에게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새롭게 빚어내는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된 것이다.
작가가 말하는 '부자의 서재'란 단지 많은 책이 꽂혀 있는 공간을 뜻하지 않는다. 그것은 꾸준히 배우고 성장하려는 자세가 만들어내는 삶의 태도이며, 그 태도가 곧 부로 이어진다는 것이며, 책을 통해 얻은 지식은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더해지는 자산이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독서는 단순한 정보 습득이 아니라, 사람의 내면을 바꾸는 투자이며, 그러나 그는 또한 책만 읽고 행동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강조한다. 읽은 것을 삶 속에서 하나 하나 실천해 나갈 때, 그것이 부가 되고 자유가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방향을 잡아주고, 실천은 그 길을 걸어가게 한다는 말은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라 할 수 있겠다.
책을 읽다 보면 독자는 부에 대한 정의가 흔들리고 새롭게 재정립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돈을 많이 가지는 것만이 부자가 아니라, 자유롭게 살 수 있는 힘, 자신이 원하는 삶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진정한 부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깨달음은 나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었고, 누구나 이 책을 통해 사고를 넓히고 자신을 바꿀 수 있으며, 그렇게 변한 사고방식이 결국 부의 길을 열어 준다는 것에 감동이 왔다.
책장을 덮고 나니 마음속에 묘한 울림이 남았다. 나는 지금 어떤 책으로 내 삶을 채우고 있는가, 내 집의 책장은 무엇을 말해주고 있는가를 되묻게 되었다. 단순히 부자가 되고 싶다는 욕망을 넘어서서, 지금까지 내 삶이 어떤 내용으로 채워져 왔는지, 성찰하게 되었다. 동시에 책을 통해 누구든 변화할 수 있다는 희망이 피어나고, 저자가 보여주는 서재는 과시의 공간이 아니라, 가능성의 공간이며, 그것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부자의 서재"는 결국 책을 사랑하고 배우기를 멈추지 않는 태도가 사람을 바꾸고, 그 사람이 세상을 바꾸며, 마침내 '부'라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일깨주고 있으니, 돈이 많은 사람만을 부자로 보던 시각에서 벗어나, 진짜 부는 지식과 지혜, 그리고 자기완성의 과정 속에 있다는 정의를 새롭게 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내내 나는 단순한 동기부여를 넘어 삶 전체를 다시 바라보게 되었다. 더 깊이 배우고 싶고, 더 넓게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이제서야 일어났으며, 책장을 정리하고 새로운 책을 집어들고 싶다는 열망이 더욱 생기게 되었다.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부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손에 들린 책 한 권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것이 이 책이 남기는 가장 큰 선물이자, '부자의 서재'에서 느낀 것은, 부자가 그냥 되는 것이 아니고,,, 수많은 책들을 통해 얻는 지헤와 지식이라는 것을 깊이 새기게 되었다. 이제부터라도 지속적으로 책을 꾸준히 읽어서 지헤와 지식을 쌓아가는 자로 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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