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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6회 경제상식 퀴즈 미리보기

1. 회사의 한 해 총 배당금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눠 산출하는 지표다.

이 값이 높을수록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들에게 많이 돌려준다는 것을

의미하는 이 지표는?

① 배당수익률
② 배당성향
③ 주가수익비율

④ 자기자본비율

 

 

 

2. 이슬람의 율법에 따라 발행되는 이슬람 채권으로 이자 지급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특정 자산에 투자해 얻는 수익을

배당금 형태로 지급하는 것이 특징인 이것은?

① 수쿠크
② 라마단
③ 할랄

④ 무슬림

 

 

 

3. 해외 명품업체에 투자하는 금융상품으로 루이비통, 에르메스, 프라다 등을

만드는 회사에 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이것은?

① 인프라 펀드
② 럭셔리 펀드
③ 리츠 펀드

④ 에그리 펀드

 

 

 

4. 주식투자에서 위험을 줄이고 투자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히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말로 상징되는 이 용어는?

① 홈트레이딩시스템
② 포트폴리오
③ 레버리지

④ 워크아웃

 

 

 

5. 단 1주만으로도 주주총회 결의사항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주식이다. 지분대부분을 매각한 이후에도

핵심 의사결정권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이것은?

① 우선주
② 황금주
③ 황제주

④ 자사주

 

 

 

6. 민간사업자가 직접 시설을 건설해 정부·지방자치단체 등에

기부채납하는 대신 일정 기간 사업을 위탁경영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은?

① BTO
② BTL
③ IPO

④ SPAC

 

 

 

7. 상점 쇼윈도에 제품을 멋있게 진열해 고객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것을 뜻한다.

증시에선 기관투자가가 결산기를 앞두고 보유 중인 주식을 추가로 매수 또는 매도해

인위적으로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것을 뜻하는 말은?

① 윈도 드레싱
② 레버리징
③ 디플레이션

④ 쇼트 커버링

 

 

 

8. 기업의 재정상태나 경영실적을 실제보다 좋게 보이게 만들 목적으로

자산이나 이익을 부풀려 회계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적발되면 해당 기업뿐 아니라 이를 잡아내지 못한 회계법인까지

제재를 받는 이것은?

① 감가상각
② 사내유보
③ 복식부기

④ 분식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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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철의 시사경제 뽀개기] 노사정 대타협은 '중진국 함정'을 벗어나는 길

노사정위원회와 선진사회

노사정위원회 산하 세대간상생위원회는 8일 ‘60세 정년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내용의 권고문을 채택했다. 세대간상생위는 권고문에서 “인구 고령화에 대처하고 인적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장년 근로자의 고용연장이 필수적”이라며 “정년을 60세로 의무화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 3월9일 한국경제신문

☞ 대한민국이 선진사회로 도약하는 데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 기업 활력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며, 인적자본의 질(생산성)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그래야 1인당 국민소득이 2만달러를 넘어서 3만달러로 나아가고 ‘중진국 함정’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중진국 함정’이란 개발도상국이 경제발전 초기 단계에서는 순조로운 성장세를 보이다가 국민소득이 일정 단계에 이른 중진국 수준에 접어들어서는 성장이 장기간 둔화돼 정체되는 현상을 뜻한다.

선진국가가 되려면 경제뿐만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사회 전반을 지탱하는 시스템과 의식도 선진화돼야 한다. 특히 우리 사회에서 최우선적으로 필요한 건 바로 ‘사회적 갈등의 해소’다. 정치, 노사, 계층, 지역,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갈등은 사회통합과 경제발전을 저해하고 사회적 비용을 크게 늘림으로써 한국이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커가는 걸 가로막고 있다.

선진국들도 경제발전 과정에서 이런 갈등 단계를 거쳤다. 하지만 타협과 중재의 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갈등을 극복하고 결국 도약에 성공했다. 우리도 갈등을 제어하는 의식과 문화, 제도 등 ‘갈등해소 메커니즘’을 갖추지 않고서는 선진국으로의 도약은 기대하기 힘들다.

노사정(勞使政)위원회는 선진국들이 갈등해소를 위해 활용한 대표적 기구로 꼽을 수 있다. 이 위원회는 노동자, 사용자, 정부 등 노사정 3자가 노동정책 및 이와 관련된 산업·경제·사회정책 등을 협의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다. 노동자와 사용자가 한걸음씩 양보해 열심히, 그리고 신나게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기업과 경제를 살리고 궁극적으로 종업원(국민) 삶의 질도 높이자는 데 그 뜻이 있다.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없으면 안된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기업 경쟁력 제고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이게 노사정위원회를 통해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노동의 유연·안정성을 확보하는 게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유다.

노사정 대타협을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한 사례는 적지 않다. 북유럽의 강소국인 스웨덴은 대공황의 여파로 1929~1932년 국내총생산(GDP)은 13% 감소하고 실업률은 22.4%까지 폭등했다. 먹고 살기 힘들어지면서 파업과 직장폐쇄 등 노사 간 대립이 빈발했다. 집권 사민당 정부는 1933년 건설노조의 장기 파업으로 큰 어려움을 겪은 후 노사정이 함께 참여하는 위원회를 통해 수년간의 협상 끝에 1938년 살트셰바덴에서 ‘살트셰바덴 협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스웨덴은 이 협약을 계기로 생산적인 노사관계를 정착시킴으로써 산업평화 체제 구축과 복지국가의 토대를 마련했다.

네덜란드는 1960년대 북해에서 발견된 천연가스를 수출하면서 고성장을 달성하고 높은 수준의 복지시스템을 구축했다. 하지만 1969년 물가연동 임금제를 실시하면서 임금이 급속히 상승, 기업 경쟁력이 하락하는 한편 1973년 석유파동 이후 실업률이 급등하면서 정부 복지에 의존하는 계층이 증가했다. 천연가스 수출은 ‘자원의 저주’, 소위 ‘네덜란드 병(Dutch disease)’ 현상을 초래했다. 네덜란드 병은 자원에 의존해 급성장을 이룩한 국가가 이후 물가 및 임금 상승으로 제조업 경쟁력을 잃고 경제가 위기에 처하는 현상을 뜻한다. 1982년에 집권한 루드 루버스 총리는 노사정 대타협을 통해 임금 인상 억제, 일자리 나누기, 사회보장제도 개혁 등 78개 사항의 ‘바세나르 협약’을 맺는 데 성공했다. 네덜란드가 네덜란드 병을 치유한 건 바세나르 협약 덕분이다.

우리나라에서 노사정위원회가 탄생한 건 1997년 말 외환위기를 맞으면서다. 당시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가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21세기를 향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노사정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것이 계기가 돼 설치됐다. 노사정위원회는 1998년 2월6일 90개항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협약’을 탄생시켜 위기극복의 큰 힘이 됐다.

하지만 그 후 노사정위원회는 사회 갈등 해소에 기대한 만큼 역할을 해오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듣는다. 노든 사든 한발씩 양보하려는 마음이 없기 때문이다. 타협과 중재는 원칙을 저버리는 비겁함이 아니다. 특정 집단이나 계층이 이익을 모두 독차지하려는 건 욕심이지 않을까? 한발씩 양보하고 신나게, 열심히 일하는 사회를 만드는 게 모두가 잘 사는 길이다.

강현철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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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조작은 증시 신뢰 떨어뜨리는 '독버섯'

주가조작과 증시 불공정행위

박근혜 대통령의 주가조작(시세조종) 근절 지시를 계기로 과징금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가 12일 과징금 도입을 다시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고 법무부도 과징금과 함께 체벌 체계를 개편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시작겠다는 뜻을 밝혔다. - 3월12일 연합뉴스


☞ 증시에서 공정하지 못한 방법으로 얻은 정보를 이용하거나 다른 사람을 속이는 등 시장 메커니즘에 반하는 방법으로 이득을 취하는 것을 불공정거래라고 한다.

불공정거래는 유형에 따라 △시세조종 △미공개정보 이용 △부정거래행위 △단기매매차익거래 △주식소유 및 대량보유 보고 위반 등으로 나뉜다. 시세조종은 증권 수요나 공급을 인위적으로 조작해 가격을 조종함으로써 부당한 이익을 얻는 행위를 말하며 흔히 ‘주가조작’이라고도 부른다. 시세조종은 다시 △위장거래(가장매매·통정매매) △고가 매수주문·저가 매도주문 △허수성 주문 △시가 및 종가 관여 등이 있다.

‘위장거래’는 거래가 성황리에 이뤄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본인이 여러 개의 계좌를 만들거나 다른 사람과 공모해 주식을 매매하는 거래형태다. ‘고가 매수주문·저가 매도주문’은 다른 사람보다 높은(낮은) 가격으로 사는(파는) 주문을 계속적으로 내서 주가를 조작하는 행위다. ‘허수성 주문’은 실제로 사고팔 의사가 없이 다른 사람의 매매를 유인하기 위해 주문을 내는 것이다. ‘시가 및 종가 관여’는 증시 개장 전 시가 결정 시 고가로 사자 주문을 내거나, 증시 폐장 직전 종가 결정 시 고가로 팔자 주문을 내 시세를 조종하는 행위다.

‘미공개 정보 이용’은 임직원, 주요 주주 등이 미공개 중요 정보를 이용해 회사의 증권을 매매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이용하도록 하는 행위다. 내부자거래로 불린다. ‘부정거래행위’는 중요 사항을 기재하지 않거나 표시를 누락해 이익을 얻고자 하는 경우 등이 해당한다. ‘단기매매차익거래’는 임직원이나 주요 주주가 내부정보를 이용해 부당이익을 취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자기 회사 주식 등을 산 후 6개월 이내에 팔거나, 매도한 후 6개월 이내 매수한 경우 미공개 정보 이용여부와 상관없이 그 차익을 반환하도록 하고 있다. ‘주식소유 및 대량보유 보고의무 위반’ 역시 내부자의 미공개 정보 이용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상장사 임원이나 주요 주주가 된 날로부터 5일 이내에 증권 등의 소유상황을 보고토록 하고 있다.

증시의 불공정행위는 투자자들에게 큰 피해를 끼치고 시장의 신뢰성을 추락시키는 중대 범죄다. 불공정거래로 얻은 부당이익을 전부 환수하고 형사처벌하는 등 강력한 제재를 하는 게 시장의 건전성을 높이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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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5회 경제상식 퀴즈 미리보기

1. 적대적 M&A(인수·합병)의 표적이 된 기업이 방어 수단이 없을 때 현 경영진에

우호적인 제3의 인수 희 망자에 경영권을 넘길 때가 있다. 이런 우호적인 인수자를 표현하는 말은?

① 그린 메일
② 블랙 메일
③ 흑기사

④ 백기사

 

 

2. PC에 악성코드를 심어 이용자가 정확한 홈페이지 주소를 입력해도 엉뚱한 사이트로 연결하는

사기 수법이다. 주로 금융회사 사이트를 위장, 개인정보를 빼내는 데 악용되는 이것은?

① 파밍(pharming)
② 피싱(phishing)
③ 스미싱(smishing)

④ 스니핑(sniffing)

 

 

3. 영어 약자로는 ‘CB’라고 한다. 처음 발행될 땐 일반적인 채권과 같지만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주가가 상승했다면 주식으로 교환해 차익을 얻을 수 있는 이 금융상품은?

① 신주인수권부사채
② 전환사채
③ 이표채

④ 후순위채권

 

 

4. 주가지수에 영향력이 큰 종목 위주로 편입해 수익률이 주가지수를 따라가게 만든 투자상품이다.

업종대표 종목들에 분산 투자해 주식시장을 ‘복제’하는 형태로 만들어진 펀드는?

① 뮤추얼펀드
② 사모펀드
③ 주식형펀드

④ 인덱스펀드

 

 

5. 정부 지출이 늘면 민간 소비·투자가 감소한다는 경제학 용어다. 정부가 지출을 늘리려고

세금을 더 거두면 민간 소비로 흘러갈 돈이 줄고, 정부가 차입을 늘리면 이자율을 끌어올려

민간 투자가 줄어듦을 뜻하는 이것은?

① 외부효과
② 승수효과
③ 구축효과

④ 후광효과

 

 

6. 처음엔 사업이 잘되는 듯하다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정체에 빠지는 현상이다.

첨단기술이 소수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도 일반 소비자에게 퍼지기까진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무엇일까?

① 마르크시즘
② 미니멀리즘
③ 알바니즘

④ 캐즘

 

 

7. 기업이 공식 발표한 경영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훨씬 밑돌 정도로

좋지 않은 경우에 쓰는 말은?

① 어닝 서프라이즈
② 어닝 쇼크
③ 애그플레이션

④ 스태그플레이션

 

 

8. 물건을 팔아 받은 돈의 일부를 사례금이나 보상금 형태로 산 사람에게 되돌려주는 것이다.

병원에게 이것을 준 제약업체가 적발되곤 하는 것처럼 ‘뇌물’이라는

부정적 의미로 많이 쓰는 이 말은?

① 스톡욥션
② 리노베이션
③ 리베이트

④ 블랙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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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철의 시사경제 뽀개기] 증시 거래 명단서 삭제…부실 기업 솎아내기

주총과 상장폐지

증시의 상장폐지 기업 수가 3년째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2년 한 해 동안 부정적 감사의견이나 자본잠식 등 결산과 관련해 상장이 폐지된 기업은 모두 28개로 집계됐다. 2009년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어든 수치다. - 3월4일 연합뉴스


☞ ‘상장(listing)’이란 증권거래소가 일정한 요건을 충족한 기업이 발행한 주권(주식과 채권)을 증권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말한다. ‘상장폐지(delisting)’는 이렇게 상장된 주권이 매매대상 자격을 상실해 상장이 취소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상장폐지는 기업 경영이나 재무 상태가 불특정 다수가 공개적으로 해당 주권을 거래할 수 있는 수준에 못미칠 정도로 부실해져 거래명단에서 삭제하는 것이다.

상장폐지는 크게 △증권거래소 운영을 맡는 한국거래소(KRX)가 일정 기간마다 심사를 실시,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할 경우 직권에 의해 해당 기업의 주식을 상장폐지시키는 경우와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되지 않는데도 상장회사가 자진해서 상장폐지를 신청해 상장이 폐지되는 경우가 있다.

한국거래소가 상장을 폐지시키는 기준에는 크게 △결산보고서(사업보고서) 미제출 △감사의견 부적정 △자본잠식 △매출액 미달 △주식분산 요건 미달 등이 있다. 매출액 규모 등 구체적 기준은 대기업 주식이 많이 거래되는 유가증권시장과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 주식이 상대적으로 많이 상장돼 있는 코스닥시장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결산보고서(사업보고서)는 회사의 주인인 주주나 투자자 등에게 결산 결과를 보고하기 위해 작성된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등의 재무제표를 말한다. 결산(決算)이란 한 해(회계연도)의 경영 성적표를 계산하고 확정해 기업의 재정상태를 명확히 하는 절차다. 결산은 아무 때나 하는 게 아니라 일정한 기한 내에 해야 한다. 관련 법에선 한 회계연도가 끝나는 날(결산기 말)로부터 90일 이내(분기·반기보고서는 45일 이내)까지 결산보고서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제출토록 규정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한 해 회계연도가 1월1일부터 12월31일인 12월 결산법인이라면 3월 말까지, 회계연도가 4월1일부터 3월31일인 3월 결산법인이라면 6월 말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결산보고서는 한 해 전체 경영실적뿐만 아니라 반기(6개월), 분기(3개월)가 지난 후에도 반기·분기보고서를 제출하도록 돼 있다. 이 결산보고서를 법정기한 내 제출하지 않으면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관리종목 지정 후 10일 이내에도 보고서를 내지 않으면 상장폐지된다. 반기·분기보고서를 2회 연속 내지 않을 때도 강제로 상장이 폐지된다.

결산보고서를 제출했다고 해서 상장이 유지되는 건 아니다. 기업들이 보고서를 제출하려면 보고서에 기재한 내용이 믿을 만하다는 외부감사인(회계법인)의 감사의견을 첨부해야 한다. 회계 전문가들이 꼼꼼이 살펴보고 혹시라도 잘못 기재된 건 없는지, 투자자들을 호도할 내용은 없는지를 점검하고 그 사실을 감사보고서에 적시하는 것이다.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은 △적정 △한정 △부적정 △의견거절 등 네 가지로 나뉜다. ‘적정’은 회사 측 보고서가 회계기준에 따라 적정하게 표시돼 있다는 뜻이며, ‘한정’은 감사범위의 제한 등으로 회계기준에 다소 위배되나 심각하진 않다는 의미다. ‘부적정’은 회사의 재무제표 작성 시 회계기준에 위배된 정도가 매우 중대하다는 뜻이며, ‘의견거절’은 회사 측의 비협조 등으로 감사범위가 중대하게 제한돼 의견을 낼 수 없다는 것이다. 감사의견이 ‘한정’인 기업은 관리종목에 지정하고 두 차례 연속 ‘한정’ 판정을 받을 경우 상장폐지시킨다. ‘부적정’이나 ‘의견거절’ 판정을 받은 기업의 경우 곧바로 상장폐지된다. 이 밖에 △자본잠식 △부도 △은행거래 정지 △2년 동안 연간 매출액 50억원 미만(코스닥기업은 30억원 미만) 등의 경우에도 상장이 폐지된다.

상장요건에 미달해 강제로 상장이 폐지되는 경우와 달리 상장사가 자진해서 상장폐지를 신청할 때도 있다. 자진 상장폐지는 대체로 상장기업에 부과되는 투자자보호 조치가 경영의 발목을 붙잡는다고 여길 때 이뤄진다. 상장을 유지하려면 경영 정보를 낱낱이 투자자들에게 공개(공시)해야 하는데 이런 규제가 자본조달의 용이성 등 상장에 따른 이득보다 크다고 판단될 경우 자진 상장폐지를 결정하는 기업들이 나타난다. 자진 상장폐지를 하려면 주주총회를 열어 주주들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상장폐지는 주주총회가 열리는 주총 시즌에 많이 이뤄진다. 우리나라의 경우 12월 결산법인이 가장 많은 까닭에 3월에 상장폐지 기업이 가장 많다. 상장이 폐지됐다고 해서 주식 매매가 완전히 불가능한 건 아니다. 증권거래소 밖에서 거래가 이뤄지는 장외시장에서 매매가 이뤄질 수도 있다. 하지만 강제로 상장이 폐지됐다는 건 그만큼 기업 경영이 부실하다는 의미여서 거래는 잘 이뤄지지 않는 게 보통이다.

강현철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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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헌 전담 조직까지 만드는 기업들

기업 사회봉사단과 CSR 경영

한진그룹은 4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44주년 창립기념 행사’에서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조직인 ‘한진그룹 사회봉사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서용원 부사장이 단장을 맡아 그동안 계열사 차원에서 개별 진행하던 사회공헌활동을 종합 관리할 방침이다. - 3월5일 한국경제신문

☞ 기업들이 앞다퉈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 현대자동차 LG SK 포스코 KT 기업은행 등 웬만한 기업들은 매년 적지 않은 금액을 봉사단체에 기부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봉사하는 시간도 갖고 있다. 청년층을 위해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는 기업들도 있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과 대학생들을 위해 장학재단을 운영하는 곳도 많다. 한진처럼 아예 사회공헌을 담당할 상설 조직을 갖춘 기업들도 적지 않다.

왜 이처럼 기업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는 것일까? 첫째는 기업 규모가 커지면서 기업에 대한 사회적 기대 또한 높아졌기 때문이다. 인터넷 등의 영향으로 고객과 기업 간 관계가 과거 어느 때보다 긴밀해지고 복잡해진 요즘 소비자들의 사회적 눈높이에 부응하지 못하는 기업은 경영에도 큰 타격을 입을 위험이 늘 존재한다. 기업 경영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고, 고객에 대한 브랜드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소비자들과 가까워지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은 그 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감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회사 경영에 플러스 요인이 된다.

또 하나는 우리 사회에 일고 있는 경제민주화 요구와 관련이 있다.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소득불균형이 확대되면서 대기업들은 사회 일각에서 이윤 극대화밖에 모르는 ‘탐욕의 화신’쯤으로 여겨지는 경향이 있다. 이런 부정적 인식을 깨기 위해서라도 사회공헌 활동 강화가 절실한 형편이다.

이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는 기업의 경영을 ‘사회적 책임경영(CSR)’이라고 한다. 여기엔 영리추구가 목적인 사기업이라 할지라도 사회에 대해 일정 부분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이해관계자이론’이 뒷받침되고 있다. ‘이해관계자이론’은 기업은 그 주주(share-holders)뿐만 아니라 그보다 넓은 범위의 사람들(stake-holders)의 이익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기업의 사회봉사는 반길 일이다. 하지만 기업의 본질적 목표는 이윤을 내는 것이지 사회봉사나 일자리 창출이 아니다. 기업이 이익을 내고 오랜 기간 동안 살아남을 때 사회봉사나 일자리 창출도 가능한 것이다. 사회봉사나 일자리 창출은 민간 기업보다는 정부의 의무에 더 가깝다.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이 “CSR도 기업 경영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은 이런 맥락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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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4회 경제상식 퀴즈 미리보기

1. 박근혜 정부가 신설할 핵심 정부 부처로, 초대 장관에 미국에서 벤처 신화를 쓴 사업가

김종훈씨가 내정됐다. 연구개발(R&D)과 정보 통신기술(ICT) 분야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은 이 부처는?

① 교육과학기술부
② 미래창조과학부
③ 방송통신위원회

④ 기획재정부

 

 

2. 2001년 금융위원회 소속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금융회사로부터 범죄와 관련 있는 자금 세탁,

불법적인 자금 해외 반출 등의 금융거래 정보를 수집, 분석해 수사기관에 제공하는 이곳은?

① 금융감독원
② 금융정보분석원
③ 한국거래소

④ 부패방지위원회

 

 

3. 소득이 어느 정도 균등하게 분배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0과 1사이의 값을 가진다.

0에 가까울수록 소득분배의 불평등 정도가 낮다는 것을 뜻하는 이것은?

① 지니계수
② 엥겔계수
③ 호프만계수

④ 십분위분배율

 

 

4. 최근 영화 '7번방의 선물'이 관객 수 1000만명을 넘어서면서 예상치 못한 흥행 기록을 내

화제가 되고 있다. 다음 한국영화 가운데 역대 관객수 1위는 무엇일까?

① 도둑들
② 괴물
③ 해운대

④ 실미도

 

 

5. 서민들의 재산 증식을 목적으로 곧 출시되는 이 금융상품이 화제다. 급여소득 연 5000만원 이하

근로자, 종합소득 연 3500만원 이하 사업자가 가입할 수 있고 높은 금리와 비과세 혜택을 주는 이것은?

① 연금보험
② 장기주택마련저축
③ 청약예금

④ 재형저축

 

 

6. 개발도상국이 성장동력 부족으로 인해 중진국 단계에서 선진국으로 발전하지 못한 채

경제 성장이 멈추는 것을 뜻하는 말은?

① 승자의 저주
② 피터팬 증후군
③ 중진국의 함정

④ 레온티에프 역설

 

 

7. 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이 동시에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현상을 가리킨다.

경제주체들이 어떤 정책 신호에도 반응하지 않는 '무기력증'에 빠지기 쉬운 탓에 최악의 경기 상황으로

평가되는 이것은?

① 스태그플레이션
② 하이퍼인플레이션
③ 인플레이션

④ 디플레이션

 

 

8. 소비자에게 똑같은 효용을 주는 상품 묶음의 조합을 선으로 나타낸 것이다.

일반적으로 재화 두 개로 구성된 이것은 원점에 대해 볼록하고 우하향하는 형태가 된다. 무엇일까?

① 무차별곡선
② 필립스곡선
③ 등생산량곡선
④ 로렌츠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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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철의 시사경제 뽀개기] 국익 위해 '엔화 약세' 모른 척하는 미국

엔저와 플라자 합의

일본 아베 정부의 엔저 정책 파장이 심상치 않다. 당장 주요 7개국(G7)과 유로존에서 파열음이 들려온다. 엊그제 국제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요동친 것에서도 잘 드러난다.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공동성명이 나오자 엔화 환율은 달러당 94엔대까지 급등했다가 다시 92엔 선으로 급락하는 등 널뛰기를 했다. - 2월13일 한국경제신문


☞ # 1985년 9월 뉴욕 맨해튼에 있는 플라자호텔. 1907년에 지어진 뉴욕의 역사적 건축물인 이 럭셔리 호텔에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세계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G5(선진 5개국) 재무장관이 모여들었다. 회의 주제는 환율. 미국 측은 일본 엔화와 독일 마르크화 가치가 과도하게 저평가돼 이들 국가와의 무역에서 엄청난 적자를 보고 있다며 엔화와 마르크화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소리쳤다. 당시만 해도 일본은 막대한 무역흑자 등에 힘입어 미국의 기업과 부동산을 마구잡이로 사들이던 때였다. 미국의 압력에 반발하던 일본과 독일은 결국 통화 가치 절상 요구를 받아들였다. 이 ‘플라자 합의’ 이후 엔화와 마르크화 가치는 가파르게 뛰었다. 특히 엔화 가치는 1985년 달러당 260엔에서 1987년 말 123엔으로 2년여 만에 무려 두 배 이상 올랐다. 엔화 가치의 상승(엔고)은 일본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잃어버린 10년’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플라자 합의 이후 28년. 지난 12일 런던에서 모인 G7(선진 7개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애매모호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환율은 시장 원리로 결정돼야 한다’면서도 동시에 ‘각국의 경제목표 달성을 위한 통화정책의 정당성을 인정한다’는 모순적인 내용을 담은 것이다. 이 공동성명이 엔저를 용인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면서 엔화 환율은 달러당 94.46엔까지 급등했다가 오해였다는 G7 관계자의 언급이 나오자 다시 92엔 선으로 급락하는 등 요동을 쳤다. 이에 앞서 라엘 브레이너드 미국 재무부 국제담당 차관은 성장 촉진과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한 일본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엔저 정책을 추진하는 일본 정부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일본의 아베 정부가 엔화 가치를 낮게 유지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수출을 늘려 경제를 부양하겠다는 얘기다. 일본 중앙은행(일본은행)이 엄청나게 돈을 푸는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하고 물가를 연 2% 이상 올리겠다고 공표한 것도 장기 저성장에서 벗어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도 늘리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그렇다면 미국이 왜 플라자 합의 때와는 정반대로 ‘아베노믹스(아베 신조 총리의 경기부양책)의 엔 약세 정책을 눈감아주는 것일까? 그건 엔저가 장기적으로 미국의 국익에 부합하기 때문이다. “국익 앞에는 영원한 동지도 적도 없다”는 격언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는 것이다.

미국 오바마 2기 행정부의 정책은 ‘아시아 중시’라고 할 수 있다. 세계 경제를 이끄는 기관차로 떠오른 아시아에서의 영향력을 잃지 않겠다는 뜻이다. 이 같은 ‘아시아 중시’ 전략은 미국에 맞서 세계를 이끄는 중핵 세력으로 떠오른 중국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견제하느냐가 관건이다. 미국이 아시아에서 일본의 건재를 필요로 하는 이유다. 일본이 침몰하는 게 아니라 경제적으로 부활해 동아시아에서 중국을 견제하는 버팀목 역할을 해주는 게 절실한 것이다.

일각에서 미국이 엔저를 용인하는 대신 일본 정부에 미국이 주도하는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
)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참여토록 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미국은 아시아·태평양 국가를 아우르는 자유무역 협상인 TPP를 추진하고 있지만 일본은 그동안 참여를 꺼렸다. 미국은 또 엔저를 눈감아주는 대신 일본에 미국산 셰일가스(진흙 퇴적암층에서 뽑아낸 천연가스)를 수출하려 할 것이란 얘기도 돌고 있다.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수입국인 일본에 셰일가스를 수출하면 미국은 경기를 부양하고 에너지 패권도 확보할 수 있다.

오바마 2기 행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잃어버린 세계의 지도력을 회복하는 것이다. 호주 등 10여개국과 TPP를 맺고 유럽연합(EU)과도 FTA 체결 추진을 선언한 것은 수출 확대를 통해 경제를 되살리겠다는 의지다.

미국의 엔저 용인으로 최근 엔화 가치는 가파르게 떨어졌다. “조만간 엔화 가치가 달러당 100엔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나온다. 전자 자동차 선박 석유화학 철강 등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일본산 제품과 경쟁하는 한국 기업들에는 엄청난 악재다. 수출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 해외 시장을 일본 업체에 잠식당할 가능성이 커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이 시중에 무차별적으로 돈을 푸는 양적완화 정책을 계속할 것이기 때문에 신흥국들로선 자본 통제 등을 통해 스스로 살 길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세계 전략과 일본 정부의 엔저 정책에 가뜩이나 어려운 우리 경제가 치명상을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책을 세우는 게 필요하다.

강현철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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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억제서 '거래 살리기'로 바뀐 부동산 정책

부동산 취득세 감면

부동산 취득세 감면 기한이 6개월 연장될 경우 올해 상반기 입주를 앞둔 전국 9만4000여가구가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6일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작년 말까지였던 취득세 감면 기한을 6개월 연장하는 내용의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 2월12일 연합뉴스

☞ 취득세는 건물이나 땅(부동산), 자동차, 선박, 골프·콘도 회원권, 건설기계 등을 살 때(취득할 때) 내는 세금이다. 지방자치단체가 부과한다. 세율은 부동산의 경우 취득가액의 4%다. 1억원짜리 부동산을 산다면 400만원을 취득세로 내야 하는 것이다. 예전에는 취득세 외에 부동산을 사고 재산권 취득에 관한 사항을 등기 또는 등록하는 경우에 내야 하는 등록세도 있었는데 2011년 1월부터 등록세는 없어지고 취득세로 통합됐다. 대신 취득세율은 4%로 두 배 올랐다. 그런데 부동산 경기가 하도 좋지 않아 거래가 뚝 끊기다시피 한 바람에 정부는 2010년부터 최근까지 총 네 차례 취득세를 깎아주는 정책을 실시했다. 지난해에는 9월24일부터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세율을 1%로 낮췄다. 취득세 인하 효과로 지난해 하반기 일시적으로 부동산 거래가 살아나는 듯했으나 1월 들어 취득세율이 다시 2%로 올라가면서 부동산 거래가 또 얼어붙었다. 그래서 국회는 다시 취득세를 올 1월1일 거래분부터 소급해서 6월 말까지 6개월간 1%로 낮춰주기로 한 것이다. 단 9억원 초과 12억원 이상인 주택은 2%, 12억원 초과 주택은 3%의 취득세를 내야 한다.

부동산과 관련된 세금은 취득세 외에 양도소득세와 재산세가 있다. 양도소득세는 부동산을 팔아 얻은 이익(양도차익)에 대해 물리는 세금이고 재산세는 부동산 소유자에게 매년 부과하는 세금이다.

우리나라의 부동산 관련 세금은 과거 여러 차례 부동산 투기의 홍역을 앓은 까닭에 아직까지 투기 억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하지만 고령인구가 급증하는 등 인구구조가 바뀌고 경제가 저성장 국면으로 진입하면서 부동산 시장도 구조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이다. 따라서 정책도 바뀌어야 한다.

일본이나 스페인 등에서는 15세 이상 생산가능인구가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부동산 시장이 장기 침체 상태로 들어가 나라 경제에 큰 짐이 됐다. 한국이 이런 전철을 뒤밟지 않으려면 부동산 정책의 패러다임을 투기 억제에서 거래 활성화로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야 집값 급락으로 금융권에서 돈을 빌려 집을 사 고생하는 하우스 푸어 문제를 풀 수 있고 소비와 경기도 진작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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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미롭고 아름다운 팝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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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퀴즈 미리보기...2월25일자

 

1.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SSM), 편의점 등 대형 유통업체가 제조업체와

공동 개발해 판매하는 ‘자체상표’를 말한다.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식품부터 가전제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성화되고 있는 이것은?

①NB

②PB

③IB 

④DB

 


2. 경영진에 속하지 않는 이사를 말한다. 평소 자기 직업에 종사하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이사회에 참석해 경영활동을 감시하며 교수, 변호사, 전문경영인 등이 많이 겸임하는 이것은?
감사

②상임이사

③사내이사

④사외이사


3. 1년간 거둬들인 근로소득세를 다시 따져보고, 실소득보다 많은 세금을 냈으면 그만큼 돌려주거나

반대의 경우 추가 징수하는 절차다. 돈을 돌려받는 경우가 많아 직장인 사이에선 ‘13월의 월급’이라고도

불리는 이것은?
①세액공제 

②연말정산 

③소득공제 

④재형저축


4. 두 곳 이상의 기관이 같은 투자 대상에 공동 투자하는 것으로 한 기관이 자금을 투자할 때

다른 한 곳도 그에 맞춰 금액을 정한다. 금융사, 기업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이것은?
①하이일드펀드 

②하이브리드펀드

③매칭펀드 

④뮤추얼펀드


5. 증시에서 주가 급등락으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해 하루 가격제한폭을 설정한
나라들이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가격제한폭은?
①5%

②15%

③25%

④35%


6. 선물가격에서 현물가격을 뺀 값을 뜻하는 금융 용어다. 이 값이 양(+)이냐 음(-)이냐에 따라

향후 시세 흐름을 내다보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이것은?
①콘탱고 

②포지션 

③백워데이션 

④베이시스


7. 회사가 영업활동을 중단하고 보유자산을 모두 처분한다고
가정할 때 채권자,

주주 등 이해관계자에게 나눠줄 수 있는 돈이 얼마인지를 계산한 것은?
①청산가치

②존속가치

③내재가치 

④순자산가치


8. 주식 1주의 액면가격을 쪼개서 주식 수를 늘리는 것을 말한다.

해당 기업의 자본금 등은 변하지 않지만 주식의 유통물량이 많아져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은 이것은?
①무상감자

②유상감자 

③액면분할 

④대차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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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아 융(Claudia Jung) 독일출신 가수 데뷔 : 1998년 1집 앨범 Claudia Jung은 사진모델로 출발하여, 여행가이드 등으로 일하면서 아마츄어가수로 노래하다 1984년 정식 데뷔하여 아름다운 음성과 가창력으로 인기를 얻고, 많은 음반을 출반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Verliebt ist,wenn man trotzdem weint Das kommt bestimmt vom gl?cklich sein Ich geb´mich ganz in deine Hand Das Herz ist st?rker als Verstand Je t´aime mon amour Ich k?sse Dir die Augen zu Alles was ich jetzt brauch,bist immer nur du Wieviele Stunden hat die Nacht Wenn meine Z?rtlichkeit erwacht Sp?r´wie die W?rme deiner Haut Das Eis in meiner Seele taut Wieviele Stunden hat die Nacht Wenn dein Gef?hl mich hilflos macht Es gibt f?r uns nur Liebe pur Ce soir je t´aime mon amour Bist mir ganz nah im Kerzenlicht Und deine Augen streicheln mich Ich lieg´in deinem Arm und sag´ was ich sonst nur zu denken wag´ Je t´aime mon amour Wieviele Stunden hat die Nacht... 사랑에 빠졌다면 그것은 그래도 우는것 분명 그것은 기뻐함에서 오는거겠지 날 네게 완전히 맡길께 마음은 머리보다 강해 난 널 좋아해 나의 사랑 눈을 감게 키스해 줄께 내가 지금 필요한 모든것은 항상 너일 뿐이야 밤은 얼마나 많은 시간이 있을까 내 부드러움이 깨어나면 네 피부위 따스함처럼 느껴 내영혼의 얼음이 녹아가 밤은 얼마나 많은 시간이 있을까 네 감성이 날 무력하게 만들땐 우리에겐 사랑밖에 없어 오늘밤 난 널 좋아해 나의 사랑 넌 내 촛불에 정말 가까이 와있어 그리고 네눈은 날 쓰다듬어 난 네 팔에 안겨서 말해 내가 그외엔 생각밖에 못해본 것들을 난 널 좋아해 나의 사랑 얼마나 많은 시간이 밤은 얼마나 많은 시간이 있을까 내 부드러움이 깨어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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