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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산책.명화74

☆ [한국 작가가 읽어주는 세계문학] (46) 존 업다이크 '달려라, 토끼' ☆ 그때 달려간 토끼는 어디에 있나 지금 나이의 절반쯤 되었을 때 내게는 ‘미국 3부작’처럼 여겨졌던 세 편의 소설이 있었다. 『위대한 개츠비』『호밀밭의 파수꾼』『달려라, 토끼』였다. 어째서 내가 이런 3부작을 구성하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마 그때까지 이름이라도 들어본.. 2012. 8. 18.
☆ [한국 작가가 읽어주는 세계문학] (45) 에밀 졸라 '목로주점' ☆ 자연주의의 부자연스러움 표준국어대사전에 의하면 목로란 ‘주로 선술집에서 술잔을 놓기 위해서 쓰는, 널빤지로 좁고 기다랗게 만든 상’을 의미한다. 목로주점이란 ‘목로를 차려놓고 술을 파는 집’이란 뜻이다. 굳이 목로주점의 의미를 찾아본 이유는 목로주점이라는 단어가 잘 .. 2012. 8. 17.
☆ [한국 작가가 읽어주는 세계문학] (45) 에밀 졸라 '목로주점' ☆ 자연주의의 부자연스러움 표준국어대사전에 의하면 목로란 ‘주로 선술집에서 술잔을 놓기 위해서 쓰는, 널빤지로 좁고 기다랗게 만든 상’을 의미한다. 목로주점이란 ‘목로를 차려놓고 술을 파는 집’이란 뜻이다. 굳이 목로주점의 의미를 찾아본 이유는 목로주점이라는 단어가 잘 .. 2012. 8. 17.
☆ 루브르박물관 소장품 명화모음 ☆ 《이삭줍기》 - 장-프랑스와 밀레 《만종》 - 장-프랑스와 밀레 《마드모아젤 리비에르》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터키 목욕탕》 -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오달리스크》 -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1830년 7월 28일,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 외젠느 들라크르와 .. 2012. 8. 16.
☆ [한국 작가가 읽어주는 세계문학] (44) 모니카 마론 '슬픈 짐승' ☆ 그녀, 슬픔의 식민지 이 소설의 원제목은 ‘아니말 트리스테(animal triste)’다. 독일 작가의 독일어 소설이지만 이 단어들은 독일어가 아니라 라틴어다. 나는 라틴어를 모르지만 이 두 단어가 들어 있는 오래된 관용구 하나를 알고 있다. ‘옴네 아니말 트리스테 포스트 코이툼(omne animal tris.. 2012. 8. 16.
☆ [한국 작가가 읽어주는 세계문학] (43) 로베르트 발저 '벤야멘타 하인학교-야콥 폰 군텐 이야기' ☆ 별놈의 학교가 다 있네? 좋은 소설이란 무엇일까? 나는 이 질문의 답은 알 수 없지만 나만의 행동 양식 하나는 갖고 있다. 말하자면 이런 것이다. 한 번만 읽어도 그만인 소설은 습기 찬 방구석에 멀찍이 놔두고, 한 번 더 읽어야만 할 것 같은 소설은 내 손이 가장 잘 닿는 곳인, 노트북 뒤.. 2012.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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