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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한시178

☆ 정인벽옥가(情人碧玉歌)-손작(孫綽)... 정인벽옥가(情人碧玉歌)-손작(孫綽) 碧玉破瓜時 (벽옥파과시) 郎爲情顚倒 (낭위정전도) 感君不羞赧 (감군불수난) 廻身就郎抱 (회신취랑포) 赧:얼굴붉힐 난. 푸른 구슬이 외를 깨칠 때 님은 마음을 쏟아 사랑을 한다 낭군에게 마음을 느껴 부끄러워하지 않고 몸을 돌려 님의 품에 안.. 2011. 10. 1.
秋興(추흥.가을의 감흥)/두보 秋興(추흥.가을의 감흥)/ 玉露淍傷楓樹林 찬이슬 내리니 단풍이 시들고 옥로주상풍수림 巫山巫峽氣蕭森 무산무협의 가을빛이 쓸쓸하다. 무산무협기소삼 江間波浪兼天湧 강물 파도는 하늘위로 솟구치고 강간파랑겸천용 塞上風雲接地陰 국경요새의 풍운은 땅을덮듯 음산하네 새.. 2011. 10. 1.
☆草衣禪師詩 초의선사시(草衣禪師詩) 어희무속운(語稀無俗韻) 말 수가 적으니 허튼소리 없겠고 지벽정명가(地僻靜鳴珂) 사는 곳 치우쳐서 방울 소리도 없다네 기의청춘노(己矣靑春老) 그만두세 청춘은 금방 늙고 유재호사과(悠哉好事過) 은연중에 좋은 일도 지나가는 법 청란수유세(晴欄垂柳.. 2011. 10. 1.
☆ 추야(秋夜) 가을 밤 (정철) 추야(秋夜) 가을 밤 - 정철 (鄭澈) 蕭蕭落葉聲 (소소낙엽성) 우수수 낙엽지는 소리를 錯認爲疏雨 (착인위소우) 가랑비 소리로 잘못 들어 呼童出門看 (호동출문간) 아이불러 문밖엘 나가보게 하니 月掛溪南樹 (월괘계남수) 시냇가 남쪽 나무에 달이 걸려 있구나 2011. 9. 30.
☆ 초가을[初秋] - 맹호연 초가을[初秋] 맹호연(孟浩然) 不覺初秋夜漸長(불각초추야점장) 어느새 초가을 밤은 점점 길어지고 淸風習習重凄凉(청풍습습중처량) 맑은 바람 솔솔 부니 쓸쓸함이 더해가네. 炎炎暑退茅齋靜(염염서퇴모재정) 불볕더위 물러가고 초가집에 고요함이 감도는데 階下叢莎有露光(계하.. 2011. 9. 29.
☆ 杜甫詩 /昔年有狂客 ... 昔年有狂客 號爾謫仙人 筆落驚風雨 詩成泣鬼神 ------------------------ 석년유광객 호이적선인 필락경풍우 시성읍귀신 =============================== 석년에 狂客이 있어 그대를 謫仙이라 불렀다 붓이 떨어지면 風雨를 놀라게 하고 詩를 이루면 鬼神을 울리더라. 2011.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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