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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상식 퀴즈 O X] 10월 17일 (770)

1. 올해 노벨경제학상 공동 수상자 3명 중 한 사람으로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당시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을 지낸 인물은?

①벤 버냉키 ②재닛 옐런
③제롬 파월 ④크리스틴 라가르드

2. 한국은행이 지난 12일 석 달 만에 ‘빅스텝’을 단행했다. 현재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얼마일까?

①연 2.0% ②연 2.5%
③연 3.0% ④연 3.5%

3. 페이퍼 컴퍼니의 일종으로 투자자 자금을 조달한 뒤 증시에 상장해 다른 기업을 인수합병(M&A)하는 것이 목적인 회사는?

①IB ②PEF
③VC ④SPAC

4. 다음 중 공격적으로 ‘고위험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기자본 성격에 가장 가까운 것을 고르면?

①패시브펀드 ②인덱스펀드
③벌처펀드 ④매칭펀드

5.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이 나라로의 무비자 관광이 지난 11일 재개됐다. 수도는 도쿄, 화폐는 엔화를 쓰는 이 나라는?

①영국 ②일본
③필리핀 ④캐나다

6.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특정 디지털 콘텐츠에 고윳값을 부여해 원본을 식별하고 위변조를 차단할 수 있는 ‘대체 불가능 토큰’은?

①MBTI ②NFT
③IRA ④PBR

7. 주가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투자상품인 ‘주가연계증권’을 뜻하는 말은?

①ESG ②ETN
③ELB ④ELS

8. 2차전지의 핵심 소재 중 하나로, 음극재를 감싸는 얇은 구리 막을 뜻하는 이것은?

①동박 ②SMR
③파운드리 ④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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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생각하는 로봇, 인간 넘어설까


그래픽=허라미 한국경제신문 기자

인류의 진화를 연구하는 고인류학자들은 경쟁적으로 아프리카 에티오피아로 향합니다. 인류 화석을 찾기 위한 여행이죠. ‘태양과 가까운 땅’이라는 뜻을 가진 에티오피아는 화석의 보고(寶庫)랍니다. 고대 그리스 작가 호메로스는 이 점을 이미 알았던 모양입니다. “먼 에티오피아인은 인류 최전방의 존재”라고 <오디세이아>에 쓴 것을 보면 말이죠. 실제로 최초의 호미니드(유인원에서 갈려져 나온 인류 계통) 화석 ‘루시’도 이곳에서 발견됐죠.

인류가 조상 찾기에 열을 올리듯 먼 미래에 로봇이 같은 일을 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초지능(인간보다 뛰어난 지능)을 가진 로봇들이 우주로 나간 뒤 수백만 년 뒤에 지구로 돌아와 땅속을 뒤진다는. 이것이 과연 상상일 뿐일까요?

로봇의 진화를 인류의 진화와 빗대어 보면, 2000년 이후 등장한 아시모와 아틀라스 같은 로봇은 루시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루시가 현생 인류의 초기 모습이듯이 아시모와 아틀라스 역시 인간의 원격 조종을 받아야 한다는 면에서 보면 원시적 형태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최근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내놓은 ‘옵티머스’는 훨씬 진화했습니다. 뇌가 커졌다고나 할까요. ‘스스로 생각하는’ 두뇌를 가진 겁니다. 이 때문인지 인공지능(AI) 과학자 36%는 “이번 세기에 로봇이 대재앙을 일으킬 수 있다”고 걱정했습니다.

진화 역사로 보면 로봇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빠르게 진화하는 중입니다. 로봇의 세계로 가봅시다.

고기완 한경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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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상식 퀴즈 O X] 10월 10일 (769)


1. 채권을 발행한 국가의 ‘부도 위험’이 높아질 때 함께 상승하는 수치는?

①CDS 프리미엄 ②GDP 디플레이터
③이자보상배율 ④잠재성장률

2. 한계기업이란 ‘이것’이 1 미만인 상태가 3년 연속 지속되는 회사를 뜻한다. 이것에 들어갈 단어는?

①CDS 프리미엄 ②GDP 디플레이터
③이자보상배율 ④잠재성장률

3. 모기업이 제품의 개발·생산·유통·판매·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관련된 업체를 계열사로 두는 방식은?

①규모의 경제 ②규모의 불경제
③수직계열화 ④수평계열화

4. 한국은 1997년 외환위기 당시 이 국제기구에서 자금을 지원받고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했다. ‘국제통화기금’을 뜻하는 이곳은?

①IMF ②WB
③WTO ④G7

5. 지난달 정부가 450억파운드 규모의 감세안을 내놨지만 재정악화 우려가 커지고 파운드화 가치가 급락하자 이를 철회한 나라는?

①프랑스 ②영국
③이탈리아 ④스페인

6. 회사의 적자가 쌓여 잉여금이 바닥나고 납입자본금까지 까먹기 시작하면 ‘이 상태’에 이른다. 기업 부실화의 징후인 이것은?

①백지신탁 ②자본잠식
③무상증자 ④기업공개

7.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실업률은 2~3%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상황과 가장 밀접한 단어는?

①프렌드쇼어링 ②미스매치
③직고용 ④완전고용

8. 돈을 빌려줄 때 이자율에는 상한선이 있고 이를 넘기면 불법이다. 현재 국내 법정 최고금리는 얼마일까?

①연 16% ②연 20%
③연 24% ④연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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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우리는 왜 '타다'에 선뜻 타지 못했을까?

그래픽=추덕영 한국경제신문 기자

‘타다’는 승합차를 유료로 타려는 이용자와 운전자를 연결해주는 차량공유 앱 서비스입니다. 승합차는 일반 택시보다 크고 마을버스보다 작은 차종을 말합니다. 대개 11~15인승입니다. 2018년 10월 ‘타다’라는 글자를 새긴 차가 처음 시장에 등장했습니다. 미국에서 차량공유 서비스인 ‘우버’가 주목받은 터여서 타다는 한국식 우버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택시업계가 반발한 겁니다. “택시 면허가 없는 사람들이 택시 영업을 한다”고 주장했고 수사당국인 검찰이 1년 뒤인 2019년 10월 타다 운영업체 VCNC의 박재욱 대표와 모기업 쏘카의 이재웅 대표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1심과 2심 법원은 모두 ‘타다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모바일 앱과 승합차를 잇는 혁신 서비스’인지, ‘무면허 택시 영업행위’인지를 놓고 양측이 3년간 치열하게 싸웠습니다.

누가 재판에 이겼느냐는 우리의 관심사가 아닙니다. 타다 재판의 이면에 웅크리고 있는 생각들에 주목해야 합니다. 혁신과 기득권의 대립, 새로운 것과 기존에 있던 것 사이의 충돌, 현재와 미래, 진화와 도태 같은 이슈들이죠.

논술 측면에서 공부 할 내용이 참 많은 ‘타다’입니다. 법정 공방을 벌이는 사이 타다의 운명은 어떻게 됐을까요?

"차량공유 타다, 택시 아닌 렌트 서비스"…두 번 무죄 받았지만 사업은 금지됐어요
2018년 10월 다음커뮤니케이션(카카오에 합병됨) 창업자 이재웅 씨는 새로운 차량공유 서비스를 내놨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타다’입니다. 이 서비스는 금세 주목받았습니다. 한국의 ‘우버(Uber) 서비스’로 불릴 정도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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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상식 퀴즈 O X] 10월 3일 (768)

1. 세 차례 연속으로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한 미국 중앙은행(Fed)의 현재 기준금리는 연 몇%인가?

①1.00~1.25% ②2.00~2.25%
③3.00~3.25% ④4.00~4.25%

2. 현재 한국의 최고액권인 5만원 권 도안에 등장하는 인물은 누구일까?

①세종대왕 ②이순신
③이황 ④신사임당

3. 경제 뉴스에 많이 나오는 3대 원유(原油) 중 하나다. 중동지역에서 생산돼 국내 에너지 가격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유종은?

①서부텍사스원유 ②브렌트유
③카스티야원유 ④두바이유

4. 증권사가 투자자에게 주식 거래대금을 빌려주는 것을 말한다.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이 늘어나면 잔액이 증가하는 이것은?

①공매도 ②통화옵션
③신용융자 ④통화스와프

5. 국제통화기금(IMF)이 만든 ‘특별인출권’을 가리킨다. 회원국이 보유하면 외환보유액으로 인정되는 이것은?

①IFRS ②BIS ③SDR ④MSCI

6. 중고차 시장과 같이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해 소비자가 손해를 볼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가리키는 말은?

①레몬 마켓 ②오픈 마켓
③OTC 마켓 ④베어 마켓

7. 국내 증시에서 어제 종가 1만원을 기록한 A기업의 주가가 오늘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면, 주가는 얼마가 된 걸까?

①6000원 ②7000원
③8000원 ④9000원

8. 대규모 건설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자에게 신용도나 담보와 관계없이 사업의 미래 수익성을 보고 대출해주는 금융기법은?

①엔젤투자 ②기업공개(IPO)
③크라우드 펀딩
④프로젝트파이낸싱(P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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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금리와 환율 그리고 나…헤어질 수 없는 운명이죠


그래픽=이정희 한국경제신문 기자

금리와 환율은 ‘좋은 이웃’입니다. 어떤 경제 활동을 할지, 하지 말아야 할지 조언해주죠. 이를테면 교통 신호등과 비슷합니다. 언제 직진, 정지, 좌회전, 우회전, 유턴할지 알려주죠. 금리와 환율도 그러합니다.

예를 들어 금리가 오른다(돈을 빌릴 때 내야 할 이자가 많아진다면)는 신호는 여러분에게 돈을 적게 빌리라고 충고한 것과 비슷합니다. 새로운 사업을 하려는 사람이라면 계획을 면밀히 재검토하겠지요. 이런 사람과 기업이 국가적으로 많아진다면, 일자리는 생기지 않습니다. 거꾸로 금리가 낮아지는 신호가 뜨면 반대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충고를 해준다는 점에서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와 <러쉬!>를 쓴 토드 부크홀츠는 “금리는 좋은 이웃”이라고 말했습니다.

환율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 원화와 미국 달러화의 교환 비율이 높아지면(원화의 가치가 떨어지면), 석유를 수입하는 기업은 더 많은 원화를 지불해야 하고 결국 국내에서 파는 석유 가격을 올리게 될 겁니다. 자동차를 모는 부모님은 자가용보다 대중교통을 더 자주 이용하겠지요. 원화를 달러로 바꿔서 미국으로 유학가야 하는 나에게도 많은 부담을 줍니다.

최근 금리와 환율이 가파르게 올라서 난리가 났습니다. 우리의 ‘좋은 이웃’이 무슨 말썽을 일으켰는지 공부해봅시다.

고기완 한경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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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상식 퀴즈 O X] 9월 26일 (767)

1. 일정 수준 이상의 이익을 낸 기업에 추가로 물리는 ‘초과이윤세’를 가리키는 용어는?

①토빈세 ②간접세
③디지털세 ④횡재세

2. 정부가 ‘예비타당성조사’ 제도를 운영하는 핵심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것은?

①국가 균형발전
②고용 창출
③물가 상승 억제
④예산 낭비 방지

3. 최근 ‘오징어 게임’이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6관왕을 차지한 행사로, 세계 최고 권위의 방송 시상식인 이것은?

①아카데미상 ②에미상
③맨부커상 ④골든글로브

4. 상장사의 주주, 임직원 등이 미공개 정보를 활용한 주식 거래로 부당 차익을 얻는 행위는?

①내부거래 ②내부자거래
③워크아웃 ④바이아웃

5. 지난 6일 마거릿 대처, 테리사 메이에 이어 영국의 세 번째 여성 총리로 취임한 사람의 이름은?

①리즈 트러스
②카멀라 해리스
③제롬 파월
④보리스 존슨

6. 고령화에 맞춰 노인 연령 기준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현재 노인복지법상 노인은 몇 살부터일까?

①60세 ②65세 ③70세 ④75세

7. 다음 중 헌법에 보장된 노동 3권이 아닌 것은?

①단결권
②단체교섭권
③단체행동권
④참정권

8. 다음 중 현재 미국보다 중앙은행 기준금리가 낮은 곳을 고르면?

①터키 ②유럽
③아르헨티나 ④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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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포퓰리즘·편가르기·부패로 얼룩진 민주정…'공유지의 비극'이란 측면에서 분석해보면

요즘처럼 민주주의의 미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게 나온 때도 없

는 듯합니다. 1789년 미국이 인류 문명 최초로 근대 성문헌법을 발

효한 이후 민주주의는 성장을 거듭했습니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민

주주의가 신음 소리를 내고 있다는 겁니다. 한스 헤르만 호페가 쓴

<민주주의는 실패한 신인가>, 스티븐 레비츠키와 대니얼 지블랫이

공동으로 집필한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제이슨 브레넌

이 펴낸 는 이런 민주주의 사정을 고민한 대표적 책입니다.


235년의 역사를 지닌 근대 민주주의는 어떤 질병에 시달리고 있을

까요? 질문에 답하려면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로 거슬러 올라

가야 합니다. 그는 대중이 정치에 참여하면 안 된다고 봤습니다. 대

중 속에는 범죄자, 사기꾼, 술주정뱅이, 문맹자, 선동에 잘 넘어가

는 청년들이 섞여 있는데 어떻게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느냐고 꾸짖

었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오늘날로 말하면 ‘극혐 발언’ 때문에 재판

을 받았고 결국 독배를 마셨습니다.


이후 문명은 우여곡절을 거친 뒤 선거를 통해 대표자를 뽑는 대의

민주정으로 진화했지만, 오늘날의 민주주의도 소크라테스의 고민

에서 자유롭지는 않습니다. 민주정이 신성한 것으로 받드는 선거는

한 표라도 더 많이 얻는 사람이 전부를 갖는 의사결정 구조입니다.

‘승자 독식(winner-takes-it-all)’ 게임입니다.


이런 권력 결정 구조는 선거 후보와 정당을 극한으로 몰고 갑니다.

유권자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경쟁은 종종 공동체를 유지하는 데

필수조건인 상호 관용과 제도적 자제 규범을 무너뜨립니다. <어떻

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는 이 점을 고민합니다. 우리나라 정치

현주소를 봐도 당장 알 수 있습니다. 관용과 자제는 설 땅을 잃은

듯합니다. 선거에서 이긴 자는 관용보다 상대를 부수려 하고, 선거

에서 진 자는 패배를 인정하고 다음을 기약하는 자제력을 발휘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두 세력은 서로 공존 상대가 아니고 무찔러야 할

대상으로만 봅니다.


선거가 타락과 부패로 얼룩지기도 합니다. 후보들은 말도 안 되는

공약을 쏟아 놓습니다. “공짜로 다 해주겠다” “국민이 원하면 다 준

다”는 공약이 홍수를 이룹니다. 미래 세대들이 짊어지게 될 빚더미

를 생각지도 않습니다. “내가 갚을 빚이 아니다”는 식이죠. 인기영

합주의를 뜻하는 포퓰리즘으로 망가진 민주주의 국가도 많습니다.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를 가르고, 갑과 을로 가르고, 대기업과 중소

기업을 갈라치기는 방법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내 편만 국민”이라

는 선동도 나타납니다.


민주주의의 타락상을 소유권 문제로 본 학자가 한스 헤르만 호페입

니다. 민주주의는 국민 모두가 주권 즉, 소유권을 가진 체제입니다.

호페는 이것을 민주주의의 약점으로 봤습니다. “모두의 것은 아무

의 것도 아니다(Everybody’s is nobody’s)”가 되면 그것은 황폐화

된다고 그는 설명합니다. 공유지의 비극이 민주주의 국가에서 나타

난다는 거죠. 소유권이 없는 목초지의 경우, 아무나 소를 몰고 와서

풀을 먹이기 때문에 금방 황폐화된다는 게 공유지의 비극입니다.

나라를 가꿀 생각을 덜 한다는 겁니다.


호페는 군주정과 대비시킵니다. 군주정은 군주 1인이 국가 소유권

을 가진 체제인데 이런 군주가 자기 나라를 다른 나라보다 좋게 만

들 인센티브를 더 느낀다는 것이죠. 동의하십니까? 영국 국민의 인

기가 높았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직접 통치했다면 지금의 영국

은 더 나아졌을까요? 국가의 지속 가능성보다 당장의 선거에서 이

기려는 민주정이 과연 군주정보다 나을까라고 호페는 질문을 던집

니다.


오늘날 민주주의 국가들은 안녕하지 않습니다. 시끄럽고 복잡합니

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이것이 민주정의 본질이라고 했

습니다만, 민주정이 지속가능한 정치체제인지를 따져보는 학자들

이 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군주정이 답인 것은 물론

아닙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사망을 계기로 한번 생각해보는

군주정, 민주정입니다.


고기완 한경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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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녁기도회(주후 2022년 9월 7일)

제목: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
말씀: 요나 2:1~10
찬양인도: 쉐키나(오준석 전도사님)

설교자: 문진호 부목사님
-----------------------------
*요나 2:1~10,
1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2 이르되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3 주께서 나를 깊음 속 바다 가운데에 던지셨으므로 큰 물이 나를 둘렀고 주의 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
4 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
5 물이 나를 영혼까지 둘렀사오며 깊음이 나를 에워싸고 바다 풀이 내 머리를 감쌌나이다.
6 내가 산의 뿌리까지 내려갔사오며 땅이 그 빗장으로 나를 오래도록 막았사오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내 생명을 구덩이에서 건지셨나이다.
7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
8 거짓되고 헛된 것을 숭상하는 모든 자는 자기에게 베푸신 은혜를 버렸사오나.
9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 하니라.
10 여호와께서 그 물고기에게 말씀하시매 요나를 육지에 토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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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라고 하는 뜻의 이름을 가진 요나는 니느웨의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라고 보냄을 받았다. 니느웨가 구원 받는 것을 싫어하는 그는 .동쪽의 니느웨가 아닌 서쪽의 땅 끝, 스페인의 남쪽 도시 다시스로 도피했다. 지중해 큰 풍랑을 만나 물에 던져진 요나, 큰 물고기에게 삼켜져서 물고기 뱃속에서 3일을 머물게 된 요나는 이 상황을 어떻게 이해했을까? 우리가 읽은 본문의 말씀 중에 2절을 보면
 
*요나 2:2,
2 이르되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요나 2:3,
3 주께서 나를 깊음 속 바다 가운데에 던지셨으므로 큰물이 나를 둘렀고 주의 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
-스올은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죽은 자들이 가는 무덤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물고기 뱃속을 죽음의 무덤에 누워있는 것으로 보았다. 라는 것이다. 성도 여러분이 만약에 요나가 물고기 뱃속과 같은 상황을 만난다면 여러분은 어떤 느낌을 갖게 되겠는가? 고난, 채찍, 징계, 우연한 불상사, 아니면 성숙의 도약대,
 
※찰스 스윈돌 목사님의 신간 중에 ‘어느 날 내게 불친절 할 때’라는 책이 있다. 원래의 제목은 “What if God has other plans.” = 하나님이 우리에게 다른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면,
-참 요상하지 않는가? 내가 바라는 계획과 내가 원하는 그것 말고 하나님이 다른 계획을 갖고 계실 때, 결론을 보면 하나님이 나에 대해 다른 계획을 갖고 계실 때, 나는 내게 삶이 불친절 하다. 라고 느낀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어느 날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때, 갑작스런 상처를 겪었을 때, 믿었던 사람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을 때, 실패했을 때, 넘어져 있는데 누군가가 나를 발로 나를 발로 찰 때, 장애나 질병이 생겨 고통스러울 때, 불 란을 일으키는 사람 때문에 곤혹스러울 때, 그리고 마지막 챕터에서는 오늘 날 인생이 끝날 때, 삶이 어느 날 나에게 불친절하게 다가오더라는 것이다. 요나의 삶이 이와 같다. 실패를 경험한다. 사명자로 부름을 받았지만 그러나 그는 그 길을 성공적으로 걷지 못했다. 삶이 불친절해진 순간들이 그의 인생 가운데 찾아와버린 것이다. 먼저 우리가 우선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그 결과 그가 물고기 뱃속에 들어갔다. 그 물고기 뱃속은 무엇을 의미 하는 것인가? 하나님의 징계? 내가 생각하는 하나님의 또 다른 그 계획이 있는데 그것이 요나에게는 내 고난으로 말미암아 상당히 고난과 아픔을 느끼는 순간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요나 1:17,
17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밤낮 삼 일을 물고기 뱃속에 있으니라.
-그러니까 이 물고기 뱃속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사 나를 물속에서 건지신 하나님의 손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물에 빠져 죽어야 마땅한데, 물고기는 그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수단이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고기 뱃속의 3일이라는 그의 시간은 매우 삶이 나에게 불친절하게 다가온 순간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3일 동안 그는 물고기 뱃속에 머물러 있어야만 했다. 그때 그는 무엇을 생각했을까? 요나가 받은 교훈은 3가지이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훈련의 장소에서 요나가 배워야 했던 교훈 3가지, 그것이 우리 모두에게 동일한 하나님의 교훈과 축복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물고기 뱃속에서 배우는 교훈 첫째이다.

I. 첫째는 부르짖는 기도가 깨어난다.
 
*요나 2:1~2,
1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2 이르되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무엇이라고 기도하는가? 물고기 뱃속은 잠들어 있던 요나의 기도가 특별히 부르짖는 기도가 깨어나는 자리였다는 것이다.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비로소 기도하기 시작한다. 요나에게 물고기 뱃속이라는 난데없는 불친절한 순간으로 기억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부르짖는 기도가 깨어나는 은혜의 장소였다는 것이다. 요나는 니느웨를 향해 복음을 선포할 사명을 받았지만 기도하지 않았다. 그리고 폭풍이 불고 그리고 그 가운데 그는 기도하지 않았다. 죽음의 위기 앞에서 그는 기도하지 않은 결과는 무엇인가? 사람들의 손에 들려져서 물에 빠지는 것이었다. 기도하지 요나를 꼬집는 매우 흥미로운 일화가 앞장에 묘사되고 있다. 앞장에 보니까 폭풍을 만나 선상 공동체에 있던 전원, 그 안에 배 안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예외 없이 동분서주 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구원 받기 위해 애썼다는 것이다. 그런데 요나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배 밑에 들어가 깊은 잠을 청했다. 이 잠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가 경험하는 잠이 아니었다. 그런 요나를 향해 선장이 한 마디 한다. 일침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1장 6절에 보니까,
 
*요나1:6,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
6 선장이 그에게 가서 이르되 자는 자여 어찌함이냐 혹시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사 망하지 아니하게 하시리라 하니라.
-깨어서 선상 공동체 위기 때에 기도하고 천지를 지으시고 정말로 살아계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해야 할 하나님의 사람이 자는 자로 불리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에게 이방인 선장의 일침은 이것이다. “왜 기도하여 하나님께 구원을 구하지 않는가?”이다. 뒤집혔다. 위기의 때에 “우리 함께 힘을 내어서 기도하고 하늘의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을 경험하자.” 믿음의 사람, 사명의 사람, 부름 받은 사람, 하나님의 자녀들이 마땅히 해야 될 일이 아닌가? 깊이 잠들어버린 것이다. 방관자가 되어 버렸다. 무감각한 자가 되어버렸다. 오히려 이방인이 그에게 도전한다. ‘왜 기도하여 너의 하나님께 구원을 요청하지 아니하는가?’ 기도하지 않는 자는 영적으로 잠들어 있는 것이다. 한국 사회가 코로나로 전대미문의 위기를 만났다. 절망할 때, 사회 모두가 희망의 복음을 전하며 그들로 살게 해야 될 사람들이 과연 누구인가? 예배를 잃어버린 성도들에게 현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성령 충만한 은혜를 예배를 준비하여 그들로 하여금 와라!!~, 이 현장에서만 누릴 수 있는 은혜와 감격을 누리며 함께 나아가자.!~~ 이렇게 도전해야 될 사람이 누구인가? 경제위기, 외환위기, 국제 공급 망 위기, 위기가 너무 많다. 뉴스로 보기가 참 두려울 만큼 매일 매일 보면 정말 그 원 달러 환율이 매일 올라가고 이율이 매일이 올라가는 그런 어떤 경제위기라고 말하는 지금의 상황 가운데 살 길이 있다고 세상이 무너져도 흔들리지 않는 진짜 나라가 존재한다고 복음을 선포해야 될 사람들이 누구인가? 위기와 공포 앞에서 담대히 살아계신 하나님께 기도하며 문제의 해결 자 되신 하나님의 개입을 마침내 끌어낼 사람이 누구인가? 하나님의 사람들이다. 사명 받은 사람들이다. 저와 여러분과 같은 하나님의 백성들 아니겠는가? 요나는 잠들어 있는 것이다. 무감각하고 방관자가 되어 있는 것이다. 만약 우리의 기도가 잠들어 있다면 다시 깨어나야 될 줄로 믿는다.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물고기 뱃속은 잠자던 부르짖는 기도가 깨어나는 자리였다.
 
*시편 50:15,
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환난 날에 주님이 부를 때, 주님이 반드시 응답하시는 줄로 믿는다.
*예레미야 33:3,
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부르짖어 기도하기만 하면 살아계신 하나님이 천지를 지금도 만드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반드시 응답하실 줄로 믿는다. 부르짖는 기도가 무엇인가? 복음서에 보면 맹인이 예수님을 만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구원하소서.” 사람들이 제지하지만 끝까지 주님의 응답을 들을 때까지 그는 부르짖었다는 것이다. 주님 아니고서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한다. 나는 주님을 만나야 된다고 주님 아니면 나는 해결책이 없다고 믿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 끝까지 기도하는 것, 부르짖는 줄로 믿는다. 또 과부는 불의한 자 앞에 재판장에게 밤낮으로 부르짖는다. 당시 고아와 더불어 사회적으로 가장 약한 자 계층이 과부 아니겠는가? 스스로 힘으로는 이 왜곡된 풀어낼 상황이 전혀 없는 자가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 부르짖는 기도이다. 문제가 해결 될 때까지 벼랑 끝에서 끝까지 기도하는 것, 그것이 부르짖는 기도이다.
 
요약해보면, 부르짖는 기도는 인생의 벼랑 끝에서 문제가 해결 될 때까지 이 문제의 해답이 되시고 해결자 되시는 응답자 되시는 주님께 기도하는 것, 부르짖는 기도이다. 여러분, 지금이야말로 이 부르짖는 기도가 필요하지 않는가? 여러분 아시는 것처럼 제가 수요저녁기도회를 인도할 때마다 부르짖어 기도한다. 절박함 때문이다.
 
저도 장로교 전통에서 자라고, 대학생 시절에는 지성소회 복음화라고 하는 선교 단체에서 책을 많이 읽고, 성경 많이 읽고 성경공부하고 묵상으로 기도하고, 그런 전통에서 훈련 받았다. 저도 묵상기도가 편한 사람이다. 그런데 제가 목사가 될 때, 저를 안수하시는 목사님이 이렇게 기도하시는 것이다. “지금의 시대가 너무 악한데, 목회하기가 우리 시대보다 너무나 힘든 시대가 되어버렸는데 안수 받는 지금 이 사역자들에게 갑절의 은혜를 주옵소서!” 의 기도가 저는 대게 위기감으로 찾아왔다. ‘그래요, 하나님 은혜 없이는 이 목회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하나 같이 안수 받고 축사하시는 목사님이 이 시대가 악한데, 우리보다 더 힘든데, 라고 하셨다. 제가 속으로 ‘시대를 잘못 태어났구나. 20년 목회를 먼저 했어야 하는데.’라는 생각을 했다. 근데 막상 지난 15년 동안 목회 현장에 있다 보니까 진짜 기도 없이 부르짖지 않고서는 감당할 수 없는 상황들이 너무 많았다. 앞으로 더 심하게 악화 될 것을 염려하고 생각하는 마음이 들 때면 부르짖어 기도하지 않을 수가 없다. 라는 것이다. 풍랑을 만난 이 한국교회가 이 위기 상황을 돌파하는 유일한 방법은 부르짖는 기도의 회복인줄 믿는다. 9.26 한국교회 섬김의 날이 물고기 뱃속이라고 저는 확신한다. 5000명의 목회자가 모여 한국교회를 위한 부르짖는 기도가 깨어나는 시간일 줄 믿는다. 또한 사랑의 교회에도 이 기회는 물고기 뱃속인 것이다. 우리의 능력으로는 감당키 어려운 섬김의 무게감을 날마다 느끼기 때문에 그렇다. 오늘까지 4천여 분의 목사님이 등록하셨다. 할렐루야!! 우리가 기도하고 있지 않는가? 날마다 강단에 올라와서 기도하고 계시기에, 부르짖고 계시기에 그렇다. 이 잔치를 마련해 놓았는데, 손님이 안 오면 어찌할까? 그런 절박한 심령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이다. 담임 목사님께서 오천(5,000)분을 넘어 500명을 더 초청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조금 더 기도해야 될 것 같다. 여러분 몇 명이 모이시고 어떤 섬김을 하느냐, 형식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내용적으로 볼 때, 초대 받은 목회자들이 성령의 충만을 받고 복음의 능력을 다시 힘입어 부흥의 단초를 마련해야 하고 용기를 얻고, 다시 목회지로 돌아가서 힘 있게 맡겨주신 사명의 길을 요나가 아닌, 부르짖는 기도로 다시 복음의 능력으로, 섬길 수 있게 되어지는 것, 여러분 이런 기도가 아니겠는가? 주님은 이 사역을 실해하기에 앞서서 청계산의 구름을 밀어내시며 우리로 하여금 기도하게 하셨다. 부르짖게 하셨다. 하나님이 우리 기도를 받을 준비를 미리 갖추시고 우리를 기도하게 하셨다. 는 생각이 들만큼, 우리를 쏟아 붇는 하나님의 응답의 역사와 축복을 다 준비해놓으시고 “기도만 해라, 기도만 해라, 기도만 해라” 기다리고 계시는 것이다. 얼마나 주님이 우리가 합심하여 하나님 앞에 부르짖기를 원하셨던가? 우리는 그 청계산을 통해서 확인하는 것 아니겠는가? 한국교회가 물고기 뱃속에 들어왔다. 부르짖지 아니하고서는 예배가 회복되기가 어렵다. 부르짖지 않고서는 한 명의 영혼도 주님께 돌아오게 하기가 어려운 시대이다. 그래서 강단에 올라와 “한국교회 섬김의 날을 위해 하나님의 시대를 향한 구원의 새 판짜기를 허락해 주옵소서.”라고 간절히 부르짖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여러분, 개인적으로도 물고기 뱃속에 들어와 계신 분들이 많은 줄로 안다. 사방에 길이 없다. 벼랑 끝에 서 있다. 부르짖어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의 기도가 깨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 물고기 뱃속으로 우리를 부르시는 부르짖는 기도를 깨우기 위한 하나님의 초청의 자리인 줄로 믿는다.
 
▷물고기 뱃속에서 배우는 교훈 두 번째이다.
II. 둘째는 –주의 성전을 바라보는 시선이 회복 됩니다.
 
요나 2:4,
4 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
-요나가 다시스라는 사명의 자리, 정반대로 도망간 이유가 앞에 장 3절에 보면 드러나고 있다.
 
*요나 1:3,
3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여 그들과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배삯을 주고 배에 올랐더라.
-이게 하나님의 낯을 피한다는 것이 죄 지은 자의 전형적인 표현이다. 아담이 선악과를 따 먹고 여호와의 낯을 피하여 나무 뒤에 숨었다.
 
*에스라 9:6,
6 말하기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끄럽고 낯이 뜨거워서 감히 나의 하나님을 향하여 얼굴을 들지 못하오니 이는 우리 죄악이 많아 정수리에 넘치고 우리 허물이 커서 하늘에 미침이니이다.
-죄를 지은자의 자연스런 반응이 하나님의 낯을 피하는 것이다.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 죄악을 하나님 앞에 돌이키고는 내가 다시 하나님의 성소를 향하여 바라봅니다. 그의 믿음의 시선이 다시 회복되고 있다는 것이며 이것은 예배가 회복되는 것을 말하는 것을 말한다. 앞서 기도가 회복된 뒤에 예배가 회복되고 있는 것이다.
 
*요나 2:4,
4 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
-여러분 여기서 중요한 것이 ‘다시’ 이다. 물고기 뱃속이 낙심케 하여 때로는 넘어지게 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 없이도 잘 살 수 있어, 라고 하는 우리의 교만한 마음을 돌이켜 그 고난과 그 레슨의 현장이 하나님을 바라보지 아니하고서는 칠흙 같은 그 어두움을 돌파할 수 없다고 하는 그 상황 속에서 그는 낯을 들어 주님을 바라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예배 회복이 없이는 우리는 소망이 없는 것이다. 주님을 다시 바라보고 주의 임재가운데 들어가지 아니하고서는 우리는 한 걸음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존재인 줄로 믿는다. 다시 주님을 바라볼 믿음을 회복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다시 시작할 힘을,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다시 기름 부으심과 눈물이 있는 예배를 회복하게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난의 자리, 엎어진 자리, 눈물로 가득 적신 그곳에서 우리는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이것이 물고기 뱃속이 주는 교훈이다. 주님의 임재 안에서 비록 그 자리가 물고기 뱃속이라도 주님이 함께 하신다면 그 자리는 성소가 되는 줄로 믿는다. 우리의 삶이 자리, 때로는 눈물겹고 힘들고 마음 아프고 상처 받고 그래서 팔삭 주저앉아 주님 앞에 눈물로 나가는 기도하는 자리, 홀로 예배하는 그 자리가 거룩한 성소가 되는 줄로 믿는다.
 
※박연성 목사님은 ‘실패도 실력이다.’라고 어느 땐가 하셨다. 참 인상 깊게 들었다. 실패가 왜 실력이 될 수 있는가? 가만히 그분의 말씀을 들어보니까 실패를 통해 자책과 실패감에 무너져 주저 앉아버리지 않고 그 실패를 통해 나보다, 그리고 내 상황보다 훨씬 더 크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다면, 그 자리는 믿음의 실력이 되는 것이다. 때로는 그래서 ‘실패가 실력이 될 수 있구나!’ 라고 생각했다. 물고기 뱃속이 우리에게 레슨이 되어서, 교훈이 되어서 그 하나님의 그 크심과 하나님의 임재의 영광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면 여러분 그것은 축복의 자리인 것이다. 권면하고 싶다. “다시 사랑하십시오. 다시 용서하십시오. 다시 도전 하십시오. 다시 예배하십시오. 다시 기도하십시오. 다시 섬기십시오. 다시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을 향해 나아가는 힘찬 발걸음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물고기 뱃속에서 배우는 교훈 셋째이다.
 
III. 셋째는 구원이 ‘주께 속해 있음’을 감사로 고백하게 됩니다.
-구원이 누구에게 있다는 것인가? 하나님께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 속해 있다는 것이다. 9절에 보면
 
*요나 2:9,
9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 구원이, 여호와께 속했다. 이렇게 믿는 사람은 구체적으로 삶에서 어떻게 나타는 줄 아는가? 감사가 나타난다. 하나님이 구원하실 것이니까, 하나님이 공급하실 거니까, 하나님이 기도응답을 하실 것이니까, 내 손에 당장 쥐고 있는 것 없지만, 하나님이 구원하시고, 공급하시고, 응답하실 것을 믿기 때문에 믿음 보고의 최선의 모습은 감사이다. 내 손에 없는데 감사하는 사람은 진짜 믿음 좋은 사람이다. 여러분 그것이 물고기 뱃속에서 배웠던 요나의 세 번째 교훈이라는 것이다. 아니 상황이 열려야!!! 서원을 갚아도, 여러분, 물고기 뱃속에서 나아가 다시 사명의 자리에 서고 하나님이 내게 맡겨주신 그 은혜를 따라 다시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지 않은가? 여전히 물고기 뱃속이다. 저는 이것이 요나의 믿음 보고라고 믿는다. 여전히 물고기 뱃속이다. 그 어떤 것도 식별할 수 없을 만큼 칠 흙 같이 어두움 한 가운데 있지만 그러나 하나님의 구원을 믿고 그는 믿음 보고하며 감사로 서원을 갚겠다고 하는 결단을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여러분, 이와 같은 믿음 보고가 저와 여러분의 삶 가운데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여러분의 삶에 감사를 드리라. 왜? 축복 받기 위해서, 물론 그것도 맞기도 하지만 구원은 주님께 속한 줄로 믿는다. 여러분 이것이 감사로 나타나야 한다. 앞으로 주실 구원의 감격을 미리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대한 큰 믿음을 표현하게 것, 그래서 감사는 내 인생을 향해 하나님의 도우심과 건지심과 공급하심을 믿음으로써 하나님께 올려드릴 수 있는 최고의 예배가 되는 줄로 믿는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세 가지가 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이것이 너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하신다. 그 중에서 제가 특별히 ‘범사에 감사하라’에 주목하는 것은 무엇이냐면, 내 손에 들려졌기 때문에 감사한다. 라기 보다는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의 완성과 공급하심에 대해서 구원을 미리 맛보며 사는 삶이 그 방법이 감사이기 때문이다.
 
여러분, 감사하면, 하나님의 구원이 따라온다. 축복이 따라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그렇다는 것이다. 감사하며 그것을 이웃들과 함께 잘 표현한 사람들이 더 부유함을 얻게 되는 것을 우리가 현실의 삶에서 자주 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미리 감사했더니, ‘하나님이 더 많은 것들로 채우시더라.’ 여러분, 이런 고백들을 듣지 않는가?
 
※작금 프뢰벨이라는 '유리 장수'라는 노래에서 이렇게 이야기 한다. ‘나는 나에게 맡겨진 한 모퉁이에 이 작은 사명을 성실하게 감사함을 감당했을 뿐인데 그 일이 세상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하더라.’ 여러분 한 번 들어보라. “이 세상 모든 사람을 즐겁게 해주렴, 모든 사람들에게 그의 새를 나누어주는 새 장수의 머리를 깎아 주는, 이발사의 가위를 갈아주는, 칼 장수의 신발을 닦아주는, 신발 종류 장사가 가죽 구두를 수선하면서 똑똑히 볼 수 있게 해주는, 저녁마다 가로등의 불을 켜는, 가로들을 켜는 사람과 곧 결혼할 꽃 파는 어린 아가씨를 위해서, 커다란 침대를 만들어야 하는 목수를 위해, 널빤지를 만들어야 하는 저기 멀리서 나무를 하는 나무꾼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나무꾼은 열심히 자기에게 주어진 사명, 나무를 베어서 널빤지 만드는 것, 그 일을 감사함으로 했는데 그 일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되어 지더라. 는 것이다.
 
여러분,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들이 지구가 넓디넓지만 그 지구 한 모퉁이에 나에게 맡기신 하나님의 사명이 있는 줄로 믿는다. 가정주부는 가정주부대로, 사업하는 자는 사업하는 자로, 자영업 하는 자는 자영업 하는 자로 학생은 학생대로 우리 각자의 모습대로 주어지 영역 가운데 감사함으로 하나님이 앞으로 베푸실 공급하심을 기대하고 믿고 감사하는 삶을 살아보라. 그러면 하나님의 놀라우신 그 채워주시는 은혜가 임하게 된다. 내가 했던 그 작은 일을 통하여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 하나님의 나라가,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놀라운 은혜의 수단으로 우리에게 그 작은 감사를 쓰신다.
 
여러분, 물고기 뱃속은 일상이 멈추어진 공간에서 요나가 그 일상에서 고백하는 감사의 마음을 새롭게 깨닫게 해주는 선물과도 같은 시간이다. 어두워보니까 불이 귀하듯, 내가 갇혀보니까 자유롭게 걷고 내가 마음껏 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 게 감사이다. 고난을 당해보니까, 건강을 잃어보니까, 그 시간들, 그 이전에 누렸던 것들이 너무나 귀하더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시간인 것이다. 물고기 뱃속은 감사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감사할 때, 지금, 혹은, 언젠가는 우리의 기도의 반드시 응답하시므로 하나님이 구원하시므로 확실히 믿는 믿음으로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아가는 그 힘을 새롭게 가질 수 있는 축복의 시간이다. 너무 어렵게 이야기 했는가? 하나님이 주실 구원을 미리 당겨쓰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실 그 자원을 미리 가져다 쓰는 것, 그것이 감사이다. 믿음보고 자만이 할 수 있는 감사의 축복된 삶이라는 것이다.
 
※이효준 목사님이 쓰신 최근 책에서 제가 읽은 하나의 일화이다(‘국밥 한 그릇). ‘작은 섬김이 가져다 준 기적’이라고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일화를 이야기를 들으면서 제 마음 속에 눈물이 흘렀다. 이번 9.26 한국교회 섬김은 물고기 뱃속과 같다. 부르짖는 기도가 깨어나고, 예배가 회복되고, 하나님이 미리 앞서 주실, 앞으로 장차 주실, 그 구원의 놀라운 공급하심을 미리 감사로 올려드리는 그 기적이 체험되는 현장, 이런 것들을 우리가 정리하면서 작은 일이지만, 정말 작은 일화 하나이지만, ‘우리에게 이런 섬김이 있었으면 좋겠다.’ 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국밥 한 그릇’(이효준 목사 저(著))이라는 글이었다. 읽어 드리겠다.
오십 년도 넘은 이야기이다. 아직도 생생하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아버지가 백혈병으로 돌아가셨다. 가세가 기울어 생활이 힘들어졌다. 등록금은 종종, 차비조차 없었다. 그럴 때면 할 수 없이 서울시청으로 발길을 돌렸다. 시청에서 일하던 막내 외삼촌을 뵙기 위해서였다. 사실 밥 한 끼와 약간의 차비가 고팠다. 가는 내내 마음이 불편하고 불안했다. 시청운전사였던 삼촌도 무척 살았기 때문이었다. 조카가 오면 언제나 친절하게 대해 주셨지만 마음은 언제나 안절부절 못하셨을 터, 찾아간 시간은 대부분 저녁이었다. 얼마 있다가 가까운 식당으로 데리고 가셨다. 우거지 탕 한 그릇을 시켜주시고 “어서 먹어”하신다. 그 짧은 말에 갑자기 눈물이 핑 돌았다. 나는 우거지 탕 한 그릇을 해치웠다. 그사이 삼촌은 잠시 자리를 뜨셨다. 주머니가 비어있었으니 할 수 없이 자리를 뜬 것이다. 나중에야 알았다. 다른 동료 운전사에게 돈을 빌리기 위해서였다. 조금 있다가 삼촌이 들어오신다. 멋쩍게 앉아 있던 나는 쑥스럽게 용돈을 받았다. 시청 앞 정류장까지 뒤를 돌아보지 않고 걸었다. 차마 삼촌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눈물로 범벅된 얼굴을 씻고 하늘을 우러러 올려 보았다. 그 다음에 고백이 참 제 마음이 와 닿았다. 왠지 용기가 났다. 힘이 났다. 씩씩하게 걸었다. 한 그릇 우거지 탕과 손에 든 용돈 때문만은 아니었다. 식탁에서 보여준 외삼촌의 소박한 사랑덕분이었다. 돌이켜보니 그곳에는 어렴풋이 신성한 사랑의 흔적이 있었다. 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준 삼촌, 한 명이 신학자로, 한 명의 목회자로, 지금 우리 시대 앞에 작지만 혹은 의미 있는 족적을 내딛을 수 있도록 그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준 동력의 원천이 무엇이었을까? 돌아보니까 그 외삼촌의 ‘국밥 한 그릇’에 담겨진 사랑이었다는 저는 한국교회에게 할 수 있는 것은 따뜻하게 말아 드리는 국밥 한 그릇의 온기와 사랑 같은 것이어야 하지 않을까를 생각을 해보았다. 코로나의 광풍으로 인해 물고기 뱃속에 들어앉게 된 교회들, 수많은 목회자들, 그리고 우리 성도들이 다시 부르짖는 기도, 다시 주님을 향한 시선을 회복하며,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갈 힘과 용기를 회복하는 신성한 사랑의 흔적을 남기는 9.26, 한국교회 섬김의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요약
코로나로 인해 인생의 광풍을 만날지라도 주님이 주시는 물고기 뱃속에서도 부르짖는 기도가 깨어나 시대에 난관을 믿음으로 이기고 돌파하며, 물고기 뱃속에서 주의 성전을 향한 시선을 가지고 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회복하고 힘과 용기를 갖고 인생에 구원이 주께 속하여 있음을 깨달아 믿는 자의 고백이 감사함을 주님께 올려드리는 것이 사명임을 일상의 자리에서 신성한 사랑의 흔적을 남기는 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9.26 섬김의 날을 맡겨진 사명으로 지혜롭고 정성되게 헌신하여서 주님이 기뻐하는 한국교회를 만들어 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물고기 뱃속에서 그는 구원이 오직 하나님께만 있음을 고백하고 자신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며 소명을 감당할 것을 결단했다. 이와 같은 요나의 결단을 통하여, 인간의 불순종과 실패까지도 선하게 사용하시어 자신이 계획하신 것을 결국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예정된 섭리를 깨닫게 된다. 사람이 회개하게 되는 동기는 다양하다. 우리는 요나를 거울삼아 하나님의 부르심에 충실하도록 힘써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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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상식 퀴즈 O X] 9월 5일 (765)

1. 미국 캔자스시티연방은행이 매년 8월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와 경제 전문가를 초청해 와이오밍주의 휴양지에서 개최하는 경제정책 심포지엄은?

① 다보스 포럼 ② 잭슨홀 미팅
③ IFA ④ FOMC

2. 국내 8개 은행이 예적금, 채권 등으로 자금을 조달한 금리를 가중평균해 구하는 ‘자금조달비용지수’로, 주택담보대출 금리 등의 기준이 되는 이것은?

① 코스피 ② 코스닥 ③ 코픽스 ④ 코넥스

3. 고용이 완전고용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속되는 실업률을 가리키는 말은?

① 체감실업률 ② 잠재성장률
③ 자연실업률 ④ 지니계수

4. 기업이 발행하는 여러 종류의 채권 중 일정 조건에서 해당 업체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것은?

① 전환사채 ② 영구채
③ 기업어음 ④ 자산유동화증권

5. 자산을 현금으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경제학 용어는?

① 펀더멘털 ② 하방경직성
③ 유동성 ④ 유연성

6. 소득세, 법인세, 상속세, 주민세 등의 공통점으로 적절한 것은?

① 간접세 ② 직접세
③ 역진세 ④ 관세

7. 스리랑카가 지난 5월 이것을 선언하는 등 신흥국에서 연쇄적인 ‘이것’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빚을 갚을 능력을 잃은 채무불이행 상황을 뜻하는 이것은?

① 디폴트 ② 디플레이션
③ 빅 배스 ④ 블랙 스완

8. 발생 가능성이 낮아 예상하기 쉽지 않지만, 일단 발생하면 매우 큰 충격을 주는 위기 상황을 비유하는 말은?

① 디폴트 ② 디플레이션
③ 빅 배스 ④ 블랙 스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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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대형마트 규제 10년…"없애자" "놔두자"

이마트 홈플러스 같은 대형마트들은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에 의무적으로 휴업해야 하고 매일 0시~오전 10시 사이엔 문을 못 엽니다. 2012년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개정된 ‘유통산업발전법’ 때문입니다. 벌써 10년이 되었군요.

대형마트 영업제한 문제가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답니다. “기업을 옥죄는 규제를 과감하게 폐지하겠다”고 선언한 윤석열 정부에서 대형마트 휴업제가 첫 대상이 된 겁니다. 정부가 10개 안건을 국민제안 투표에 부쳤는데 대형마트 영업제한 폐지가 가장 많은 57만여 개의 ‘좋아요’를 얻었죠.

영업제한은 당장 폐지될 것처럼 보였으나 일부 반대 목소리에 막혔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지난달 25일 서울 강동구 암사종합시장을 방문한 윤 대통령도 모호한 태도를 취했습니다. “지금 당장 제도를 변경하지 않고 소상공인 의견을 많이 경청하겠다”고 말한 겁니다. 반대 목소리에 ‘일단 멈춤’ 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문제의 본질은 하나입니다. “대형마트 영업제한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보호하는 데 기여했느냐”는 것이죠. 10년 동안 나타난 추세는 기대와 다른 결론을 보여줍니다. 대형마트도, 전통시장도 제3의 시장에 맥을 못 추고 있다는 거죠. 그것은 무엇일까요? 대형마트 영업제한의 속을 들여다 봅시다.

고기완 한경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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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가게 → 대형마트 → 모바일쇼핑…파레토·소비자 선택론으로 유통진화 보면?

 
‘대형마트 규제’는 생각해볼 만한 논점을 많이 제공합니다. 유통산업 진화와 파레토 효율, 월마트 효과, 선택할 자유 등의 시각으로 이 문제를 한번 들여다봅시다.유통 진화의 과정에서 보면오래전 우리나라엔 보부상(褓負商)이 있었습니다. 봇짐과 등짐을 지고 물건을 팔러 다니는 장사꾼을 일컫는 말입니다. 지금처럼 잘 닦인 도로도 없고, 차도 없고, 인터넷도 없던 시절, 사람들은 보부상을 통해 다른 지역에서 나는 것들을 샀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상점이라는 게 생겼습니다. 지금 눈으로 보면 보잘것없는 가게지만, 마을 안에 있었고 물건도 제법 많았죠. 상점은 보부상을 밀어내고 말았습니다. 동네 가게는 슈퍼마켓이라는, 보다 세련된 업태의 도전을 받았습니다. 전통시장과 슈퍼마켓들 역시 대형 유통업체에 밀렸습니다. 1990년대 미국 월마트가 한국에 들어와 유통산업 전체를 바꿔버렸습니다. 이마트, 홈플러스 같은 초대형 마트들이 생겨났습니다.

이런 대형마트도 이제 안심할 수 없게 됐습니다. 홈쇼핑, 인터넷쇼핑, 모바일쇼핑 같은 새로운 유통 플랫폼이 등장한 겁니다. 보부상→동네 가게→슈퍼마켓→대형마트→홈쇼핑→모바일쇼핑은 유통의 진화를 보여줍니다.파레토·롤스 관점에서 보면경제학적 관점에서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파레토 효율이라는 게 있습니다. 누구에게 이익을 주면서도 다른 이에게 손해를 끼치지 않을 때 파레토 효율이라고 부릅니다. 대형마트 규제는 대형마트엔 손해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엔 이익을 주는 정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실세계에서 파레토 최적은 달성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습니다만, 가급적 손해와 이익이 중립적인 정책이 좋다고 할 수 있죠. 파레토 효율의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나온 게 칼도·힉스 기준이라는 겁니다. 어떤 정책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익이 손실보다 클 때 좋다는 겁니다. 대형마트 규제로 인해 발생하는 골목상권·전통시장 매출 증가분이 대형마트 매출 손실보다 크거나, 그 반대일 때 평가는 달라진다는 거죠. 대형마트 매출도 줄어들고 전통시장 등의 매출도 줄었다면 대형마트 규제는 좋은 정책이 아닌 것이 됩니다.

사회적 약자의 시각에서 봐야 한다는 존 롤스의 관점을 적용해 봅시다. 사회적 약자는 대형마트가 아니라 전통시장 상인, 골목상권 가게 주인들이라고 할 때, 이들의 삶이 어려워진다면 매출 추이와 관계없이 이들을 돕는 정책이 좋은 정책이 됩니다. 그러나 대형마트 안에서 일하는 아줌마, 아저씨, 아르바이트생, 여기에 납품하는 수많은 중소상공인을 생각하면, 대형마트를 꼭 사회적 강자라고 하기도 어렵습니다.월마트 효과와 아마존 효과로 보면‘월마트 효과’라는 것이 있습니다. 월마트가 출점하면 주변 상권에 존재하던 생계형 매장은 영향을 받지만, 경제 전체 관점에서 보면 소비가 활성화하고 고용도 창출돼 좋다는 겁니다. 실제 대형마트가 휴업하면 유동인구가 줄어 주변 상권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분석도 있답니다.

온라인쇼핑의 대명사가 된 아마존은 기존 소매매장을 수없이 폐점시켰습니다. 그러나 아마존은 모바일과 인터넷쇼핑에 적응한 다른 소매업체들을 탄생시킵니다. 덕분에 이들 소매업체에 납품하는 더 많은 제작 업체들이 생겼났죠. 소비자들은 보다 싼값에 원하는 물건을 편하게 살 수 있는 편익을 누리게 됐죠. ‘아마존 효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소비자의 선택할 자유보부상, 동네 상점, 슈퍼마켓, 대형마트는 각각 시대에 따라 최고의 자리를 누렸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소비자들이 선택한 결과라는 겁니다. 영원히 성장할 것 같았던 대형마트가 기울고 모바일·인터넷쇼핑이 급성장한 이유 역시 소비자 선택 때문입니다. 모바일·인터넷쇼핑 업체들은 소비자의 선택을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서비스를 제시했을 뿐이죠. 이제 질문을 해봅시다. 대형마트들이 “모바일쇼핑 때문에 못 살겠다”고 주장하면서 모바일·인터넷쇼핑 영업시간을 제한해달라고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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