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존 치버 '팔코너'1 ☆ [한국 작가가 읽어주는 세계문학] (50) 존 치버 '팔코너' ☆ 억압과 소외, 고통 속에서도 오늘을 살아낸다는 것 고통을 묘사하는 어떤 수사(修辭)도 현실의 무수한 개별적 고통들 앞에서는 무력하다. 나는 고통에 대해 다만 멀리서 응시하는 소설이 좋다. 점점 더 그렇게 되어 간다. 멀리서, 라는 표현은 물론 몹시 주관적인 것이다. 그럴 때 내 거리.. 2012. 8. 24. 이전 1 다음 반응형